안녕하세요..
오늘은 가볍게 다이어트에 대해 몇마디 하려고 합니다.
저는 20대까지 살이 쪘다는 소리를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했고 오히려 말랐다는 말을 듣곤 했습니다.
그때는 축구를 좋아해서 하루에 6시간씩 공을 찰 때도 있어서 살이 찔 틈이 없었다고도 볼 수 있겠죠
그런데 직장생활을 하고 직업이 프로그래머다 보다 하루종일 모니터 앞에서 코박고 사는 날이 많아 졌습니다..
그리고 회식도 많고 맥주에 치킨 삼겹살 이런걸 먹게 되니 자연히 살이 찌게 되었습니다.
더우기 낼 모래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라 나이살까지 붙어서 어느덧 95킬로가 나가게 되었습니다.
키가 큰 편이라 멀리서 볼 때는 그리 살이 쪄 보이지 않지만 숨은 살이 장난 아니였고 20대 때 70킬로 정도 나갔던 걸 생각하면 절망적인 수준이죠...
그래서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고 살을 뺐던 경험을 소개 할까 합니다..
조금만 신경쓰면 두 달에 10킬로는 우습게 뺄 수 있습니다..
요즘도 살을 빼고있는데 2주에 5킬로 정도 뺐습니다..
혹시 비만으로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면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
살을 빼려고 이것 저것 실험도 해도고 책보고 공부도 해봤는데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 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체질 차이나 환경의 차이가 있겠지만 평범한 직장인은 대체로 성공하리라 생각 합니다..
먼저 살이 왜 찌느냐를 생각해 보면 소비하는 칼로리 보다 입력(?)하는 칼로리가 더 많아 여분의 칼로리가 남아서 살이 된다고 할 수 있겟죠..
즉, 먹는 것을 적게 먹거나, 운동을 많이 해서 칼로리 소비를 많이 하거나 하면 살은 빠지게 됩니다..
거두절미 하고 제가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아침은 굶습니다...
이 부분에서 공감이 안 가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아침을 먹어야 건강한데 왜 아침을 굶느냐 하실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제가 공부 해보니 (독서겠죠 ^^) 적게 먹는 소식이 오히려 몸에 좋고, 공복 기간이 많으면 그 기간동안 몸에 독소가 빠져 나간다고 합니다...
하루에 한끼 먹어도 건강하게 사는 사람도 많은데 하루 두끼를 먹는다고 큰일은 나지 않을 것입니다..
정리하면 식사는 점심, 저녁만 합니다... 그리고 저녁이후 물 이외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 오전 10정도면 배고 고픕니다..
이런 공복의 상태를 즐기시면 됩니다.. 그 기간동안 몸에 독소가 빠져 나가고 몸이 가벼워지고 점심에 밥 먹을때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이제 점심을 뭐로 먹느냐가 중요한데요...
저는 도시락을 싸서 다닙니다. 저희 직장 동료중 도시락 싸서 다니는 직원들과 같이 먹는데 저도 그 대열에 합류를 했습니다..
이제 중요한데요.. 밥은 흰밥은 먹지 않고 현미 잡곡밥을 먹습니다..
이게 핵심입니다.. 현미밥은 그냥 먹으면 껄끄럽고 흰밥보다는 맛이 없습니다..
그런데 현미가 보약입니다.. 현미 70%, 찰쌀현미 20%, 검은 콩, 조, 수수 등을 섞어서 밥을 합니다..
남자분들 같은 경우 이걸 마누라가 해주냐 하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집사람이 안해주면 내가 하면 됩니다. ^^
저도 처음에는 제가 주로 했습니다.. 쌀통에 적당한 비율로 섞어두면 흰밥하는 것과 똑 같습니다..
이렇게 현미 도시락을 싸 오는데 양은 백미의 3분의 2정도.. 즉, 3분의 2공기 입니다..
이렇게 작게 먹어도 백미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영양분이 많고 배가 든든합니다..
반찬은 야채 위주로 하면 좋겠죠... 저 같은 경우 멸치, 마늘 장아찌, 생 양파, 고추, 오이 그리고 이것을 된장에 찍어 먹습니다. 저녁은 밥은 똑같고요(3분의 2공기) 반찬은 위에 말한 반찬에다 된장찌게, 고등어 생선 구이 정도....
식사후 과일 조금 먹어도 좋고요...
그리고 산책을 하거나 운동하면 더 좋습니다.. 저녁 8시 이후 다음날 점심 먹을 때까지 물 이외 아무 것도 먹지 않습니다..
커피, 과자, 간식.. 이런걸 전혀 먹지 말아야 합니다.. 이렇게 살다가 한달에 한 두번 주말에 맥주나 삼겹살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이렇게 먹으면 고역이 아니냐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매일 매일, 매 식사시간마다 회식하는 기분입니다..
배고플 때 밥을 먹기 때문에 밥이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이런 식생활은 습관 들여 놓으면 살이 빠지는 것은 덤이고 건강도 좋아집니다.
저 같은 경우 중성지방에 고지혈증 증세 있었는데 말끔해 지고 피도 맑아 졌습니다..
작년에 이 방법을 써야 두달에 12 킬로 뺐는데 몸도 가벼워지고 건강 검진도 좋게 나왔습니다.
그후 방심해서 최근 살이 쫌 쪘는데 다시 이 방법을 쓰고 있는데 한달 조금 안됐는데 5킬로가 빠지네요...
비만으로 고민하시는 분이나, 당뇨나 고지혈증 등 건강으로 고민하시는 분은 참고해 주세요~~~ ^^
--------------------------------------
www.successguid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