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해야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2. 시간의 낭비는 마음 밭에 잡초만 무성케 한다. 

3. 하루 15분 정도의 알찬 활용이 삶의 명암을 갈라놓는다. 

4. 시간을 끄는 인간은 성공이라는 기차를 놓치게 된다. 


-사무엘 스마일즈- 

Posted by 카이사르21
1. 과거를 보지 않고 미래를 보자.

2. 모든 사람들이 '되기만 하면 정말 좋을 텐데'라는 것을 찾자.

3. 모든 장애물이 곧 기회라는 것을 명심하고 장애물을 찾자.

4. 문제를 찾자.

5. 삶의 버려진 곳에서 기회를 찾자.

6. 일단 기회라고 생각되면 그 기회를 활용하자.


-로버트 H. 슐러-


Posted by 카이사르21
1. 절제: 필요 이상으로 먹고 마시지 않는다.

2. 침묵: 자신이나 타인에게 이로운 것 이외에는 말하지 않는다.

3. 약속: 자기 소유물은 각자가 장소를 정해 두고 예정된 일은 모두 시간을 정해 두고 지켜라.

4. 결단: 자신이 할 일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주저하지 말며,  한 번 결심한 일은 지체없이 해치워야 한다.

5. 검소: 자기나 남에게 이롭지 않는 일에 금전을 쓰지 말라. 단 한 푼이라도 낭비해서는 안 된다.

6. 공부: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유용한 일에만 써라. 쓸데없는 행동을 하지 말라.

7. 진실: 남을 속이지 말며 올바르게 생각하고 진실을 말해라.

8. 성실: 옳지 못한 일을 하거나 자기 할 일을 게을리 하여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말라.

9. 중용: 만사에 극단적으로 흐르지 말라.

10. 청결: 몸, 옷 또는 가정을 불결하게 하지 말라.

11. 침착: 작은 일에 놀라지 말라. 피할 수 없는 재난을 당했을 때에는 태연하게 대처하라.

12. 평화: 스스로의 평화를 안정시키고 남의 평화를 어지럽히지 말라.
Posted by 카이사르21
1.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지 않는다.

2. 무슨 일이든지 중도에 포기하지 않는다.

3. 열심히 일하며 또 일하고 나태하지 않는다.

4.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단순 명료하게 산다.

5. 자기 자신은 물론 남을 속이지 않는다.

6. 어떤 일이든 무관심하지 않고 모르면 알려고 노력한다.

7.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쓸데없는 곳에 힘을 쏟지 않는다.

8. 성공은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다. 조급히 원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9. 누구의 잘못이든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결코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다.

10. 끊임없이 노력하고 자기 계발에 소홀히 하지 않는다
Posted by 카이사르21
4. 완수하자
(Follow Through)


 일의 완수는 당신이 당신의 업무를 잘 끝냈다는 것을 보여준다.
완수 후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자.
더 일이 없는지 물어보자. 당신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말하고, 바로 그것을 해낸다면 당신은 주위의 존중을 받게 될 것이다.
일의 완수는 당신이 약속을 지키고, 식견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또한, 당신이 일할 준비가 되어 있고, 다른 사람의 말을 언제든지 들을 것이란 사실을 보여줄 것이다.
당신이 만약 실수를 하더라도 그 일을 완수하는 것은 당신에게 잘못을 고치고, 그것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손으로 작성한 노트나 전화를 통해서 당신의 추가 업무를 개인화하자.
 작은 선물, 입장권, 점심 식사 같은 것이 적절한 보상이 될 수 있다.
점검하고, 보답을 받자. 일의 완수는 당신의 효과성을 극대화시켜 줄 것이다.



Follow through to make sure that you’ve done the job right. Follow through to say thank you and offer new ideas. Follow through to ask for more business. You earn respect by saying what you’re prepared to do and then doing exactly that. Follow through shows that you are a person of your word and someone who cares. It shows that you are accessible and that you want to keep the lines of communication open. You may make mistakes and follow through gives you the opportunity to correct and to learn from those mistakes. Personalize your follow-up with handwritten notes and phone calls. Small gifts, tickets and lunches may also be appropriate follow-up incentives. Check up on yourself and reap the rewards. Follow through amplifies your effectiveness.

출처: succes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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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

1. 매우 매력적이고 현실적인 목표를 갖는다.

2. 오늘의 자신, 지금의 자신을 출발점으로 삼는다.

3. 타인과 비교하지 않는다.

4. 적극적이고 낙천적이며 정열적인 사고를 갖는다.

5. 창조적인 상상력을 적극 활용한다.

6. 현재의 일을 최후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몰입한다.

7. 자신만이 가지는 개성적인 매력을 가진다.

8. 성공에 대해서 서두르지 않고, 교만하지 않고, 쉬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다.

9. 명예가 있는 인간이 될 것을 마음에 새긴다.

10. 하나의 일이 끝났을 때, 훌륭한 성공 체험을 얻는다.


-로버트 H. 슐러-

Posted by 카이사르21

 1. 목표는 커야 한다. 
   작은 목표는 작은 성취감만 느끼게 할뿐이다.
   목표가 커야 성취감도 크고 자신의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2. 목표는 장기적이어야 한다. 
   단기적인 목표는 일시적인 장애물에 부딪혀도 쉽게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장기적인 목표는 사소한 문제나 일시적인 장애물에 굴복하지 않고
   그것을 극복하여 성취할 수 있다.

 3. 매일 매일의 목표가 있어야 한다. 
   목표를 달성하려면 매일 어느 만큼의 전진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모여 장기적인 목표가 달성되는 것이다.

 4. 목표는 구체적이어야 한다. 
   구체적인 목표가 없는 사람은 자신이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또 어떻게 해야 할지, 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


-지그 지글라-


 

Posted by 카이사르21
3. 자기 사명서를 작성하자
(Write A Personal Mission Statement)


 당신의 삶의 목적을 적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문서를 만들자. 당신은 누구인가? 당신의 가치는 무엇인가? 당신의 삶을 의미있게 만들기 위해서 당신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려고 하는가? 신의 의도적인 행동을 제외하면, 당신의 삶을 결정하는 사람은 바로 당신이다. 당신은 당신이 너무 나이가 들었다거나 너무 어리다거나 너무 가난하다거나 너무 매력이 없다거나 너무 학력이 낮다거나 인종, 성, 국적이 문제라거나 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을 필요가 없다. 그런 말들은 행동 원칙(The Action Principles)을 따르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

 책과 잡지, 신문에서 영감을 주는 구절들을 읽으면, 그것들을 적어 놓거나 따로 보관해 놓자. 모든 것을 폴더나 박스에 함께 저장해 두자. 이것들은 당신에게 동기 부여의 원천으로서 그리고, 자기 사명서를 작성할 때, 당신을 도울 것이다.

 당신의 자기 사명서는 짧은 몇 문장이거나 몇 단락이어야 한다. 주기적으로 자기 사명서를 참고하고, 당신이 성장하면서, 그것을 수정하는 데 주저하지 말자. 자기 사명서는 당신이 꿈과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줄 것이고, 당신의 목적과 매일 매일의 할 일들을 제시해 줄 것이다.



Create for yourself an evolving document that outlines your purpose in life. Who are you? What are your values? What do you intend to do with your time to make your one life meaningful? Excepting acts of God, it is you who determines your future. You don’t have to listen to those who say you are too old, too young, too poor, too unattractive, too uneducated or the wrong color, gender or nationality. They are not speaking of someone following the Action Principles. When you read inspirational passages in other books, magazines or newspapers, write them down or clip them out. Put everything together in a folder or box. This will serve as your motivational reserve and will help you create a personal mission statement. Your mission statement only has to be a few sentences or paragraphs. Refer to your mission statement periodically and don’t be afraid to change it as you grow. A mission statement will help you to establish a foundation upon which you can build your dreams and goals and from which will flow your objectives and daily to-do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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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
▲ 삼성 시절 최익성(오른쪽). 그의 출발은 사진처럼 주변인이었지만 점차 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이데일리 SPN 정철우기자] 야구의 격언 중에 매우 유명한 것 중 하나. "한 경기서 최소 3번의 찬스는 옵니다."
실제로 야구를 보다보면 그 말이 사실임을 알 수 있다. 경기를 열심히 쪼개 살펴보면 아무리 강한 상대와 붙어도 3번 정도는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인생과 매우 닮아 더 매력적이라는 야구. 때문에 인생에서도 3번의 기회는 찾아와야 정상이다.
하지만 막상 살다보면 선뜻 이 말에 동의하기 어려워진다. 돈 없고 빽 없는 평범한 우리네 삶에서 '역전의 찬스'는 언감생심. 그저 버텨내기만해도 용하다 싶을 때가 더 많다.
'최익성의 저니맨'은 이제 잠시 성공을 이야기 하려 한다. '지독한 불운의 상징'처럼 느껴지는 그에게도 '반전의 기회'가 찾아온 적이 있었다.
최익성의 인생에서 기회가 있었다면 우리네 삶 속에서도 한번 기대해볼만 하지 않을까.
2군 첫해, 난 시즌 막판까지 2군 타격 1위를 달리고 있었다. 하루는 감독님이 물으셨다. "2군 타격왕 하면 소원이 뭐냐." 난 거침없이 대답했다. "1군에서 한 타석이라도 서 보는 것입니다."
타격왕이 확실시되던 어느날, 감독님 호출이 있었다. 그리고 단 한마디. "오늘 1군 가라." 난 정신이 없었다. 꿈같은 현실이었다.
1군 경기 전 훈련이 끝난 뒤 나는 탈진 상태였다. 내겐 너무도 긴 하루였기 때문이다.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어디에 있어야 할지도 모른 채 시간이 흘러가고 있었다.
삼성은 해태 이강철 선배의 역투에 막혀 0-10으로 지고 있었다. 8회였나 9회였나, 갑자기 내 이름이 불렸다. 남들에겐 아무것도 아닌 상황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내겐 가슴이 터질 것 같은 순간이었다.
구름을 걷는 듯 했다. 하체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상대는 여전히 이강철 선배. 눈 감고 떠 보니 볼 카운트 2-0였다. 그리고 3구째 나름 대비하고 힘껏 배트를 휘둘렀다. 포수 파울 플라이.
어디선가 "뛰어"라는 소리가 들렸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덕아웃에 돌아온 뒤 코치님께 치고 달리지 않았다며 꾸지람을 들었다. 그리고 곧바로 2군행 통보.
나중에 알고보니 김충 2군 감독님이 "2군에서 타격왕 하는 선수가 있는데 1군서 뛰어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간청해 이뤄진 1군행이었다.
정말 감사했다. 그리고 이제 다음 꿈을 꾸기 시작했다. 삼성의 주전 외야수였다. 다들 내 1군 경험은 그걸로 끝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난 할 수 있다고 믿었다.
일단은 어쩔 수 없이 군에 입대해야 했다. 난 지금은 사라진 6개월 단기사병이었다. 홀어머니 모시고 산 덕(?)에 혜택이 주어졌던 것이다. 이것 역시 아버님의 선물이라 생각했다.
짧은 군 생활을 마치고 팀에 복귀한 나는 다시 2군에서 평범하게 생활하고 있었다. 그렇게 1년이 흘러가며 시즌이 끝나고 말았다.
시즌이 끝나면 2군 선수들에겐 인생이 걸린 기로에 서게 된다. 정리되는 선수들의 명단이 발표되는 날이다.
삼성은 95시즌이 끝난 뒤 미국으로 교육리그를 보냈는데 그 명단에서 빠진 선수는 해고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먼저 투수가 호명되고 이어서 포수. 내야수를 거쳐 외야수의 이름이 불렸다. 그리고 마지막 한명. "최익성". 내 인생이 늘 그렇듯, 난 맨 마지막에서야 선택을 받으며 선수 생명을 이어갈 수 있었다.
평소 동경하던 미국 야구를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였다. 난 그렇게 치열한 45일을 보냈고 '교육리그 최고 유망주'라는 멋진 타이틀을 거머쥐고 돌아올 수 있었다.
그 사이 한국에선 큰 변화가 있었다. 삼성에 백인천 감독님이 부임하신 것이었다. 1996년 첫 팀 미팅. 난 매우 익숙한 한 마디를 듣게 된다.
"난 여러분을 똑같이 평가하고 지켜보겠습니다. 이름이나 이전 성적은 중요치 않습니다. 경쟁에서 이긴 선수가 경기에 나서게 될 것입니다."
순간, 내 머릿속엔 '바로 이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스쳐갔다.
난 나만의 방식으로 미친 듯이 뛰었다. 하지만 생각처럼 쉽진 않았다. 객관적인 내 위치는 60명 중 50등 정도였다. 아무리 이름값을 따지지 않는다해도 그 차이는 너무 크게 느껴졌다. 그러던 어느날,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백 감독님은 훈련이 끝나면 선수 한명을 지목해 선수들 앞에서 파이팅이나 구호를 이끌어내도록 시켰다. 이 순간만은 모든 선수에게 반말을 해야 했다. 난 내 차례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드디어 그날, 난 선수들 앞에서 큰 숨을 들이켰다. 그리고 감독님께 물었다. "감독님, 제 이름 아십니까." 백 감독님은 약간 당황하신 듯 하더니 껄껄 웃기만 했다.
난 외쳤다. "너희들, 감독님이 내 이름을 잘 모르시는 것 같다. 내 이름을 목청 높여 10번 부르고 끝낸다." 그날 삼성 훈련장에선 처음으로 "최익성"이란 이름이 멀리 울러 퍼져나갔다. 내가 조금이라도 감독님께 더 다가갈 수 있는 순간이었다.
전지훈련 초반, 난 한차례 고비를 맞았다. 타격보다 더 엉성했던 내 캐치볼을 비웃는 선배의 농담 한마디에 흔들려 버렸던 것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 조바심이 날 약하게 만들었던 탓이다.
그러나 이철성 코치님의 도움으로 고비를 넘길 수 있었고 무사히 캠프를 마칠 수 있었다.
시범경기서는 잠시 2군으로 떨어진 적도 있었다. '결국 이름만 보고 뽑는건가'싶어 또 한번 좌절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빠르게 기회가 왔다. 1군 주전 선수의 부상이 생기자 내가 가장 먼저 1군에 불려올라갔다.
1군 합류 첫날, 난 선발 출장의 기회까지 얻었다. 상대는 당대 최강 좌투수 이상훈선배였다. 결과? 두타석 내리 삼진. 그리고 세번째 타석은 내야 플라이였다.
다행히 이후로도 기회를 제법 얻었다. 내 보직은 좌완 투수를 상대하는 것이었다. 공교롭게도 한동안 난 이상훈 송진우 조규제 구대성 등 최강의 좌완 투수들과 맞서야 했다.
빙그레와 경기였다. 0-1로 뒤진 8회. 구대성 선배를 상대로 1안타에 묶인 상황. 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불같은 강속구에 움찔한 사이 볼 카운트 2-0. '또 이렇게 삼진을 당하는구나' 싶었다. 그 짧은 순간, 난 결정을 내렸다. '어차피 보고 쳐도 못 치는거 눈 감고 쳐보자. 날 만만히 볼테니 정면승부 하겠지. 하나,두~울,셋 타이밍 맞혀 배트나 힘껏 휘둘러 보자.'
이것 저것 아무 생각없이 배트를 휘둘렀다. '딱'. 공이 배트에 맞았다. 순간 손에서 감각이 사라졌다. 눈 깜짝할 사이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 내가 구대성을 상대로 홈런을 친 것이었다. 그것도 프로야구 1군 첫 안타를 말이다.
기쁨도 잠시. 10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난 아무것도 아닌 성적표를 들고 다시 2군으로 내려왔다.
실망이 컸다. 솔직히 아프다는 핑계로 한동안 훈련도 게을리 했다. 그런데 얼마 후 다시 1군 복귀 콜이 떨어졌다. 더 이상 기회를 놓칠 순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LG와 잠실 3연전이었다. 첫 경기서 대타로 나서 2루타. 2차전은 3만 관중이 들어찼다.
우리가 1-3으로 뒤진 9회초 2사 만루. 감독님 목소리가 들렸다. "대타 최익성" 마운드엔 내 데뷔전을 망쳐(?)버린 이상훈 버티고 있었다. 또 2스트라이크에 몰렸다.
그러나 쉽게 물러서지는 않았다. 계속 파울을 쳐내며 저항했다. 라인쪽으로 파울 타구를 날리고 1루로 달려나가는 순간, 왼쪽 장딴지에 경련이 생기며 그대로 끄러지고 말았다.
잠시 훈련을 게을리했던 탓일까. 짧은 순간, 후회를 했다. 하지만 그대로 쓰러져 있을 순 없었다. 트레이너가 달려와 나를 업고 덕아웃으로 돌아왔다. 바늘로 찌르면 경련이 멈춘다는 생각이 들었다. 급하게 "바늘로 허벅지를 찔러달라"고 외쳤다.
긴급 처방 후 다시 타석에 들어섰다. 이미 내 정신이 아니었다. 좌측으로 날아가는 파울. 1루로 달려나가던 난 또 쓰러졌다. 이번엔 오른쪽 장딴지였다.
다시 트레이너에 업혀 덕아웃으로 돌아와야 했다. 난 감독님을 향해 외쳤다. "저 빼지 말아주세요. 칠 수 있습니다."
심판들까지 덕아웃으로 와서 빨리 선수를 교체하라고 했다. 그러나 감독님은 날 기다려줬다. 다시 바늘로 허벅지를 수차례 찌른 뒤 타석에 섰다.
그게 몇번째 공이었을까. 난 이상훈 선배의 공을 받아쳐 유격수 머리 위로 날아가는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트레이너 부축을 받으며 덕아웃에 들어온 난, 한동안 아무 생각이 없었다. 무슨 일이 스쳐간 건지, 좋은 건지 나쁜건지도 몰랐다.
숙소에 돌아와서야 기쁨이 몰려왔다. 며칠 뒤 김용철 타격 코치님이 날 불렀다. "너 1번타자 칠 수 있겠냐. 감독님이 너 1번 타자로 쓰고 싶다신다. 1번 타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연구하고 있어라."
다른 선수들은 이럴 때 어떤 기분이 들었을지 모르겠다. 난 세상을 모두 얻은 듯 했다. 그리고 곧바로 1번타자가 무엇인지 공부를 시작했다.
출처: 이데일리


Posted by 카이사르21
▲ 사진=삼성 라이온즈

[이데일리 SPN 정철우기자] 최익성이 LG 선수이던 지난 2000년. 그에게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다. "왜 그렇게 몸을 아끼지 않고 플레이를 하는 건가요."
프로야구 선수가 허슬 플레이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최익성은 사정이 좀 달랐다. 이미 온 몸이 부상이라고 할 만큼 크고 작은 부상을 달고 있었다.
하지만 최익성은 좀처럼 몸을 사리지 않았다. 경기장에만 나서면 공을 향해 몸을 던지고 굴렀다. 보는 사람이 안쓰러울 정도였다.
최익성의 답은 간단했다. "난 원래 그렇게밖에 할 줄 몰라요. 한번의 기회를 놓치면 다음 기회를 기대하기 어려웠으니까요."
최익성은 그랬다. 늘 절박하게 야구를 했다. 남보다 늦은 출발을 하고도 경쟁에서 이기려면 그 방법 밖에는 없었다.

꿈같은 고3시절을 지나 경주고등학교를 졸업한 나는 계명대학교로 진학하게 된다. 아버지의 절친한 후배이자 계명대 감독이시던 김충영 감독님은 날 볼때마다 이런 농담을 하셨다.
"넌 흐리멍텅하고 약해서 야구 선수가 될 수 없어." 난 그런 김 감독님의 인정을 받아 당당해게 내 실력으로 입학할 수 있었다.
내게 주어진 미션은 1학년부터 주전을 차지하는 것이었다. 대학 입학 후 난 다시 좌익수를 맡게됐다. 그때 계명대 좌익수는 1년 선배가 맡고 있었다.
그 선배는 1학년때부터 4번타자를 맡을 정도로 빼어난 실력을 갖고 있었다. 내 목표는 그 선배를 제치고 주전 좌익수를 맡는 것이었다.
하루는 테니스부의 절친한 선배에게 내 꿈을 이야기했더니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며 웃었다.
난 자신 있었다. 방법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상대가 조금만 방심하면 승부는 결정날 것이다. 그리고 늘 그랬던 것 처럼 매일 밤 홀로 두배의 훈련량을 소화해냈다.
난 나 자신과 싸움에 능했다. 내 몸은 내 정신을 이기지 못한다. 그렇게 첫번째 겨울을 보냈다.
기회는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정규 시즌이 시작되기 전, 고등학교 팀과 연습경기가 있었다. 난 대타로 나서 볼넷으로 진루했다.
1루로 나간 뒤에는 일부러 리드를 무리하게 잡았다. 투수의 견제가 날아왔고 난 몸을 날려 1루에 슬라이딩을 했다. 투수는 그렇게 3번 정도를 반복하고 나서야 타자와 승부를 했다.
경기 후 감독님은 선수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익성이를 봐라. 고등학생과 경기서도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를 하지 않느냐."
내게 상대는 중요하지 않았다. 내 맘 속엔 이미 고등학생과 경기가 아니었다. 주어진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결국 난 1학년때부터 계명대의 주전 좌익수가 될 수 있었다. 거기에 4번타자였다. 난 슬쩍 내게 미소를 보냈다.
다음 목표가 생겼다.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었다. 훈련량을 더 늘리는 것 만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했다.
모든 훈련이 끝난 뒤 야간 개인 훈련에만 매일 1천개의 스윙을 했다. 매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나와의 싸움.
아무도 봐 주는 사람은 없었다. 하늘에 떠 있는 별들만이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언젠가부터 그 별들에게 말을 거는 버릇이 생겼다. "네가 위에서 날 보고 있었으니 나중에 증언을 해줘. 그리고 꼭 내가 힘들때 (그때 이야기를 해주며) 내게 힘이 되어줘."
그러나 오래지 않아 또 한번 고난이 찾아온다. 3학년 무렵, 허리 디스크가 온 것이다. 다리를 올릴 수도, 편하게 잠을 잘 수도 없었다. 병원에선 야구는 무리라고 했었다.
난 개의치 않았다. 운동선수는 누구나 부상을 당한다.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다. 하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결국 1년을 쉴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맞이한 4학년. 부상은 완전히 낫지 않았고 결국 많은 경기를 나설 수 없었다. 타율도 겨우 1할이 넘는 수준에서 끝났다.
국가대표는 커녕 프로팀 지명도 받지 못하는 신세가 됐다. 잠시 좌절하고 있을 때 삼성에서 테스트 제의가 왔다. 1,2학년 때부터 날 유심히 지켜보며 한때 1차 지명까지도 고려했었다는 말을 들었다.
뒤늦게 안 사실이지만 동봉철 양준혁 김태한 등 기라성같은 선배들의 도움도 있었다고 들었다.
타격은 생각보다 형편없었다. 너무 오랜 공백이 있었던 탓이다. 대신 주력이 살아 있었다. 난 2군에서 가장 빠르던 선수와 단거리 대결에서 이겼다. 코치님들은 놀라워하며 웃으셨고, 그렇게 입단이 결정됐다.
다음 목표가 생긴 것이다. 어떻게든 1군 한 경기만 뛰자. 유명한 선수가 된다거나 좋은 성적을 낸다는 생각은 없었다. 삼성에서 딱 한경기만 1군에서 뛰어보자. 연습생 최익성이 품은 또 다른 꿈이었다.
쉬운 일은 아니었다. 이때부터 내 거친 타격폼이 문제가 됐다. 코치님들의 인정을 받기 어려웠다. 부상 공백을 메우는 일도 쉽지 않았다. 게다가 내게 주어진 시간은 길어야 10개월이었다. 아무리 훈련해도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듯 느껴졌다.
그러던 어느날, 김용철 타격 코치님이 이런 제의를 하셨다. "넌, 발이 빠르니까 좌타자를 해보는게 어떻겠냐."
이것 저것 따질 때가 아니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코치님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대신 매일 새벽 특훈을 시켜달라는 조건을 붙였다.
그러나 좌타자 변신 역시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때 난 한가지만 생각했다. 좌타자로 기본기를 익히다보면 분명 우타자로서 길이 보일 것이다.
때문에 또 이중 생활이 시작됐다. 정규 훈련 시간엔 좌타자 훈련, 밤에는 나만의 우타자 특훈이 이어졌다. 홀로 내 스윙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어느덧 봄이 왔고 연습 경기의 시절이 찾아왔다. 그러나 봄 바람은 내게 남은 시간이 더 줄어들었음을 의미할 뿐이었다.
그 즈음, 이상한 자신감이 날 감싸고 있었다. 오른쪽 스윙에서 무언가가 찾아온 것이었다. 바로 코치님을 찾아갔다. "저 오른쪽, 오른쪽이 자신있습니다."
좌타자로서 별반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일까. 금방 허락이 떨어졌다. 당시 삼성은 최강의 멤버였다. 이만수 강기웅 김용국 양준혁 선배등의 1군만이 아니었다. 2군에도 국가대표 출신 억대 몸값들이 즐비했다.
2군에서도 경기에 나서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다. 아니나 다를까. 시즌이 개막되었지만 난 2군서도 벤치 멤버였다.
포기하지 않았다. 대주자가 전부였지만 몸을 날리며 내 몫을 하려 애썼다.
기회는 비와 함께 찾아왔다. 비 때문에 2군 경기가 취소돼 대구로 돌아온 뒤 영남대와 연습경기가 잡혔다. 주축 선수들이 쉬었던 덕에 내가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
그날도 1루에만 나가면 슬라이딩을 반복하며 최선을 다했다. 그들은 내게 대학생 선수들이 아니었다. 그때 투수가 이후 삼성 후배로 들어온 전병호였다.
경기 후 김 충 2군 감독님이 선수들을 불러모았다. 그리고 4년여 전 들었던 그 말이 또 들려왔다.
"너희들 익성이 플레이 봤냐. 혼자 열심히 하는거 봤느냐고. 비오고 대학생이라고 대충 하려했던 건 아닌지 반성해 봐."
다음날, 난 8번 지명타자에 이름을 올려놓게 됐다. 축하 반, 비웃음 반의 농담이 여기 저기서 들려왔다.
"너, 감독님하고 계좌 텄냐." "위장오더 아닐까." , "오늘 비 오겠구나." 등등.
난 물러설 수 없었다. 하늘도 내편이라 믿었기에 두려움도 없었다. 난 그날 5타수 5안타를 때려냈다. 믿을 수 없는 일이 현실로 돌아왔다. 그리고 난 삼성 2군의 1번타자가 됐다.
 
출처: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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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 라이온즈

[이데일리 SPN 정철우기자] "기본기가 부족하다." 최익성(38)이 선수생활을 하는 동안 귀에 못이
 박히 듯 들어야 했던 이야기다.

실제로 그랬다. 최익성의 스윙은 전혀 교과서적이지 않았다. 결국 그의 거친 스윙은 그가
여려 팀을 전전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됐다.

그 출발점은 늦은 야구 입문 탓이었다. 최익성이 야구를 처음 시작한 것은 중학교 2학년 때.
그나마 부상 탓에 3학년이 된 뒤에야 본격적으로 배트를 잡게 됐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많게는 6년 이상 뒤떨어진 출발이었다. 이 차이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걸림돌이 된다.

우리는 '야구 천재'하면 이종범(KIA)을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SK 선수들은 "박재상"이라고 답한다.
이유는 단 하나다. 박재상이 중학교 2학년때 야구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한 선수는 "중학교 3학년때 야구 해서 프로 선수가 됐다는 건 중3때까지 한글만 겨우 깨우쳤던
아이가 갑자기 공부 시작해 박사 된거나 다름없다"고 그 차이를 설명해주었다.

어쩌면 야구 선수 최익성은 '고난'을 예고하며 첫 발을 뗀 것인지도 모른다. 그는 자신의 첫 출발을
이렇게 적고 있다.

제법 부유한 집에서 태어난 난, 겁많고 소심한 전형적인 외동아들이었다. 중학교 1학년, 아버지 생신이었다.
갑자기 내게 물으셨다. "익성아, 너 야구 안할래?" 그땐 그 말이 내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을 거란걸 알지 못했다.

두려웠다. 그러나 "넌 늦게 시작해도 될 것 같아. 발이 빠르니까 다른 아이들을 따라잡을 수 있어"라는 아버지 말씀에 나도 모르게 "네"라고 대답하고 말았다. 아버진 뛸 듯이 기뻐하셨다.

하지만 처음부터 순탄치 못했다. 내가 다니던 중학교엔 야구부가 없었다. 그땐 같은 시내로 전학이 안됐다.
어쩔 수 없이 버스로 1시간 거리인 양북 중학교로 전학했고 몇달 뒤 야구부가 있는 경주 중학교로 다시 옮겼다.

막상 야구 선수가 됐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많지 않았다. 기본을 배우지도 못했고 덩치(당시 162cm 정도)도
 작았다. 다른 애들은 초등학교부터 배웠던 것을 뒤늦게 따라잡으려니 벅찰 수 밖에 없었다.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내내 나를 괴롭혔던 부상은 그때부터 내 발목을 잡았다. 친구와 목욕을 다녀오던 길이었다.
 난 친구 자전거의 뒷자리에 타고 있었다.

그러다 친구의 운전 부주의로 뒤로 나가떨어지며 오른 어깨가 박살나며 기절하고 말았다. 어깨 골절 진단.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난, 그 길로 야구부 숙소에서 나와 몇달간 또 집에서 보내야 했다.

부상에서 회복된 뒤에는 미친듯이 땀을 흘렸다. 내 훈련은 팀 훈련이 끝난 뒤에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팀 훈련 때 내가 할 수 있었던 건 물 주전자를 나르는 것 뿐이었다.

다행히 아버지(전 경북야구협회 전무이사)의 제자가 감독님이셔서 홀로 특훈을 받을 수 있었다. 덕분에
3학년때는 제법 경기도 나가며 나름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에는 더 큰 벽에 부딪혔다. 기량 차이는 더 커졌다. 야간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또 자전거 사고를 당해 이번엔 손목을 다쳤다.

결국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1년을 보냈다. 어느날, 술 취해 돌아온 아버지가 날 불렀다.

"익성아, 야구 힘들면 안해도 된다. 너희 학교 야구 부장(아버지 후배)을 만났는데 안 시키는 게 좋겠다고 하더라.
 내 아들이 야구 선수로 실패하는 건 보기 힘들다더라."

한참 침묵이 흘렀다. 그리고 내 입이 열렸다. "아버지, 3학년때까지만 기회를 주십시오. 절대 아버지 이름에
먹칠하는 아들이 되진 않겠습니다."

아버지는 이제껏 내가 보았던 웃음 중 가장 환하게 웃으셨다. "그래, 네가 그렇다면 한번 해봐라."

다시 운동장으로 돌아 온 난 미친듯이 훈련에만 전념했다. 너무 열심히 하려 했던 탓에 왕따가 될 정도였다.

단체 운동에선 단체 행동이 중요했던 때다. 당시 몇차례 숙소 이탈 사건이 있었다. 난 한번도 그 대열에
 동참하지 않았다. 동료들은 이후 날 대놓고 따돌렸다.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든 시기였다.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가 쓰러지셨다. 늘 건강하시던 분이셨는데…. 눈 앞이 캄캄했다. 아무것도 못하고
 울고만 있던 내게 떨리는 손을 간신히 드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셨다. "야구선수 우리 아들이 왔네." 이게
내가 들은 마지막 아버지의 말이었다.

난 이후 3~4시간만 자며 야구에 매달렸다. 중3때 담배를 피지 않겠다고 했던 약속(이 약속은 여전히 지키고 있다),
 그리고 고3때까지는 당당한 야구선수가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6개월 뒤 건장하던 아버지는 뼈만 앙상해진 채로 돌아가셨다. 그 기간 동안 작은 기적이 일어났다.
키는 10cm 이상 컸고 몸무게도 10kg 이상 불어났다. 난 확신했다. 아버지가 야구선수 아들을 위해
자신의 몸을 나눠주고 가셨다는 것을.

그리고 또 내게 기회가 왔다. 아무리 노력해도 기술을 따라잡지 못해 고생하고 있을 즈음,
박영진 감독님이 경주고등학교에 부임하셨다. 스파르타식 훈련으로 명성이 높던 분이셨다.

박 감독님의 첫 마디는 힘겹던 내게 희망의 빛이 됐다. "난 너희들을 모른다. 이제 내 앞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를 주전으로 쓸 것이다."

추운 겨울 밤, 난 이불속에서 나만의 사투를 벌였다. 그냥 따뜻한 방에서 누워있고 싶은 마음과 싸움이었다.
그러나 난 아버지와 약속을 지켜야 했다. 나 못지 않게 독했던 친구 천호광(현 계명대 교수)과 경쟁하 듯
훈련에 매진했다.

하루는 직접 감독님을 찾아가 매를 때려달라고 부탁한 적도 있다. 나보다 잘하는 동료들은 매일같이
 감독님게 맞았지만 유독 난 때리지 않으셨기 때문이었다.

'열심히 하는 선수를 쓰겠다'던 감독님 말씀만 철썩같이 믿고 난 훈련에 전념했다. 그러던 어느날, 감독님이 날
 부르시더니 "1루수 할 수 있겠어?"라고 물으셨다. 두번 생각할 것도 없이 "할 수 있습니다"라고 외쳤다.

그리고 며칠 뒤 연습경기를 앞두고 스타팅 라인업이 불리는 순간, "3번타자 최익성"이란 믿을 수 없는 한마디를
듣게 됐다. 고등학교 입학 후 첫 출전 경기였다.

그 경기서 난 4타수2안타를 때려냈고 이후 1년 내내 3번타자를 놓치지 않았다. 경주고등학교는 그해
대통령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난 그 중심에 서 있었다. 불과 몇개월 전까지만 해도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던 보잘 것 없던 소년이 말이다.

그해 난 전국 타율 2위로 1년을 마쳤다. 그리고 마지막 회식자리. 난 동기들과 생애 처음으로 술을 마시며
 마음속으로 눈물을 흘렸다.
 
출처: 이데일리




Posted by 카이사르21
▲ MBC 드라마 "공포의 외인구단" 제작발표회장의 최익성(왼쪽)


이데일리 SPN 정철우기자] 연말 분위기가 한참 무르익을 즈음, 최익성에게서 전화가 왔다. "뭔가 준비하고
있는데상의할게 있어요."

또 도전? 슬몃 웃음이 나왔다. 현재 최익성의 직업은 배우다. 또 기업체 등에서 초청을 받아 강연도 하고 있다.
이번엔 또 무엇일까. 궁금해졌다.

책을 내겠다고 했다. 여기까진 크게 놀라지 않았다. 7번(팀은 6개)의 이적과 끊임없는 도전.
그의 도전의 마지막 즈음엔 몇차례 출판제의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계획을 들으며 조금씩 고개를 가로젓게 됐다. 그냥 책을 내지는 않겠다는 것이 아닌가.

출판사의 도움을 최소화해서 자신이 스스로 책을 만들겠다고 했다. 몇몇 출판사를 만나며 생각이 바뀌었다고 했다.

보통 출판사의 제의로 제작에 들어가면 작가가 할 수 있는 일은 글 쓰는 것 외엔 없다. 어지간한 이름값이 아니면
제목도 스스로 정하지 못한다. 내용도 바뀌기 십상이다. 대신 작가에겐 인세가 돌아간다.

남는게 많지는 않아도 훨씬 편한 길이다. 돈을 좀 벌어볼 심산이라면 마케팅 능력을 지닌 유명 출판사를 구하는
 길이 빠르다.

최익성은 이런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했다. 내용에까지 손을 대려 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실패로 끝난
 야구 선수의 파란만장한 삶'만을 팔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에게 출판 제의를 했던 회사들은 그의 실패에 초점을 두려 했다. 감성에 호소하겠다는 뜻이다. 그런 책이되면
야구나 인생 이야기보다 그 뒷 이야기, 여자나 술, 약물 등등이 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

최익성의 생각은 달랐다. 자신의 삶은 실패가 아니라 성공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에 의미가 있다고 믿고 있었다.
 책을 (자비로)스스로 제작하는 이유다.

그렇다고 누군가에게 투자를 구하지도 않았다. 어디까지나 자신만의 돈으로 시작하고 끝을 볼 계획이다.

최익성이 꿈꾸는 책은 일종의 자기 계발서였다. 한참 이야기를 듣다 되묻지 않을 수 없었다.
 "근데, 성공한게 없잖아요. 자기 계발서라 하면 보통 성공한 인물이 역경을 딛고 일어선 이야기로 꾸며져야
할텐데…."

최익성은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대부분 그렇게 얘기해요. 하지만 난 아직 내가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아직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잖아요. 나처럼 많이 좌절해 본 사람도 많지 않을걸요. 그래도 내가
왜 여전히 싸우고 있는지 얘기하고 싶어요. 많은 사람이 공감하지 않을 수는 있겠죠. 그래도 단 한사람, 나아가서
 세상의 1%만이라도 날 이해할 수 있으면 돼요. 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최익성은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편견의 벽'에 막혀야 했던 선수다. 그는 전혀 교과서적이지 않은
타격폼을 지닌 선수였다. 독학으로 자신만의 길을 걸었다.

그를 믿어주는 지도자를 만났을 땐 꽃이 필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의 눈엔 '고집쟁이'로 비칠 뿐이었다.

수없이 타격폼을 바꾸라는 지시가 있었지만 최익성은 듣지 않았다. 아니 들을 수 없었다고 했다. 자신만의 분명한
 이유도 갖고 있었다.

최익성과 비슷한 경우는 한국 프로야구에서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지도자의 지시대로 자신을 맡기지 않으면
 눈 밖에 나게 되고, 이런 선수들은 기회를 잡지 못해 결국 사라져버리게 된다.

최익성이 남다른 건 그 다음부터다. 최익성은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다. 다시 같은 상황이 와도 여전히 자신의
 생각을 관철시키려 노력하겠다고 자신했다.

최익성은 "사회에 나와보니 나처럼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부당하게 느껴지는 요구에
순응해야 하고
, 그러지 않으면 떠돌이가 돼야 하고. 세상엔 저니맨이 나 하나가 아니었어요. 하지만 난 그 과정에서 많은 걸
배웠어요. 그때 배운 것들이 다음 도전을 하는 힘이 됐구요. 그래서 난 아직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자신의 책 제목도 정해놓았다. '저니맨'. 최익성의 별명이다. 그가 이 제목에 집착하는 이유는 또 있다.
자신은 여전히 긴 여행 중이라는 의미에서다. 하긴, 아직 여행이 끝나지 않았는데 누가 실패와 성공을 이야기할
수 있겠는가.

최익성은 절친한 후배인 이승엽을 만난 이야기를 해줬다. 이승엽은 책을 내겠다는 그에게 "내가 살면서 형 처럼
100% 자신감을 잃지 않는 사람은 처음 봤어요. 나이 40이라면 더 그렇죠"라고 했단다.

이데일리 SPN은 그런 최익성의 이야기 조금 먼저 들여다보기로 했다. 아직 가다듬어지지 않은 원고지만
그가 하고 싶다던 말이 무엇인지 자못 궁금했던 탓이다.
 
이메일도 보내지 못하는 컴맹 최익성. 그는 손가락 두개로 A4용지 80여장에 빼곡히 자신의 이야기를 적어냈다.
무슨 말이 그리 절실하게 하고 싶었을까.


 


Posted by 카이사르21

얼마전 고향 선배로부터 전화 한통이 왔다.
"너 야구선수  최익성 아냐?"
야구보다 축구를 더 좋아해 야구선수 이름은 잘 모르지만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 이였다..
  "2009 공포의 외인구단" 이라는 드라마에도 나왔고  지금은 연기자로서 새로운 인생을 준비한다고 했다.
한 때 유명한 프로야구 선수 였다기에 그런 사람이  왜 나를 보려고 하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알고 봤더니 최익성 선수도 나와 같은 경주가 고향인 사람이고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1년 선배라고 하니 한 번 만나 보기로 했다.
 금요일 저녁  허름한 호프집에서 고향 선배와 최익성  그리고 나..
호프를 마시며 밤이 늦도록 이런 이야기를 하며 그의 이야기에 푹 빠져버렸다.

별명이 저니맨 이였다고 했다
이 구단 저 구단  거의 모든 구단을 떠돌아 다녔다고 한다.
한 때 연습생 신화라 불릴 정도로  유망한 선수였는데  잦은 부상과  불운...
결과적으로는  그리 성공적인 야구인생은 아니였다..
그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안타까울 정도 였다..

그러나 그를 통해 나를 돌아 보게 되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끝없이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해 전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최익성 선배는  2월경에 책을 출판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처음에는 주위 사람들이 니가 무슨 책을 쓰냐고 무시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의 목표는 이미 가시권에 들어 왔다....
내가 전산쪽 일을 하고 있는지라   블로그 만드는 일을 도와주고  출판에 필요한  이것 저것 부탁하는 것을  도와 주고 있다..

 얼마전부터   이데일리에 그의 이야기가  연재 되기  시작하였다..
책이 나오기전 그의 이야기가   연재로 나온 것이다..
드라마와도 같은  그의 인생 이야기가  신선한  자극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그의 이야기 속으로~~~

Posted by 카이사르21
2. 나누어 정복하자
(Divide and Conquer)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지금 당장 할 일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긴급한 일들로부터 중요한 일을 분리하고, 두 종류의 일에 대해 시간을 분배하자.
 큰 업무를 잘게 나누어 작은 일들로 만든 후에 하나씩 처리하자.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처음부터 너무 고민하지는 말자.
일에 대한 전념, 연구, 인내를 계속하면, 방법은 저절로 알게 될 것이다.
 사실들이 충분히 모아지면, 답은 저절로 구체화될 것이다.
당신의 목표는 일련의 행동 지향적인 목적들로 바뀌고, 그것은 다시 해야할 일들의 집합으로 바뀔 것이다.

 다음으로 우선 순위를 매기자.
하루 중 당신의 일들에 대해 우선 순위를 두지 않는다면, 모든 일들이 동등한 중요성을 갖게 될 것이다.
 즉, 어떤 일을 하든지 안하든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은 당신의 활동들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명확하게 정의된 목적을 갖기를 원할 것이다.
 해야 할 일들의 목록을 매일 적어보자. 그
리고, 그것에 우선 순위를 메기자. 매일의 목표들 중에서 적어도 하나를 도전하자. 하루가 끝날 무렵, 당신은 여유롭게 쉬면서 성취의 경이로운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A common denominator among the successful is that they are focused on the immediate accomplishment of specific objectives. Separate the important from the urgent and allow time for both. Break down any large task into a series of small tasks and start taking action. In the beginning, don’t be too concerned with how you will achieve your goals. With commitment, research and patience, the means will come. Answers materialize when the facts have been collected. Your goals will evolve into a set of action-oriented objectives, which will become a series of to-dos. Now prioritize. If you don’t prioritize your day’s activities, everything is of equal importance. Whether one thing gets done or not doesn’t matter. You want your activities to be important, to have had a clearly defined purpose. Write your to-do list every day. Prioritize it. Make at least one of your daily objectives a challenge. At the end of each day, you’ll be able to relax and bask in that wonderful feeling of accomplishment.

출처: succes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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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
1. 목표를 확립하자
(Set Goals)


 만약 당신이 당신의 삶을 계획하지 않는다면, 주변 환경이 당신의 삶을 당신을 대신하여 계획할 것이다.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 일하고, 희생하고, 투자하고, 노력해야 한다.
얻고 싶은 결과를 잘 선택하자.
당신이 어디로 가고 싶은 지를 알기 전까지는 계획을 세울 수가 없을 것이다.

당신은 당신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조각가이다.
당신이 원하는 일을 이미 해낸 사람이 있는가? 만약에 있다면, 그들에 대해서 연구하고, 그들이 했던 일들을 따라 해보자.
당신은 언제 어디서나 시작할 수 있고, 단지 그것을 계속 해 나아가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지에 관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걱정을 하지 말자. 자신감을 가지고, 당신의 현재 상황에 도전하자.
삶은 당신 자신만의 삶이다. 매일 한 단계씩 변화할 수 있다.

 당신의 목표를 적어보자.
단지 3%의 사람들만이 목표를 적고, 단지 1%의 사람들만이 적은 목표를 매일 확인한다.
이러한 1%의 현명한 사람들이 되자.
당신이 목표를 성취한 모습을 머리 속으로 그려보자.
목표란 달성할 날짜가 계획된 꿈이다.
당신은 당신이 선택한 단지 그 목표만큼만 훌륭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다.



Unless you shape your life, circumstances will shape it for you. You have to work, sacrifice, invest, and persist to get the results you want. Choose them well. You can’t start your planning until you know where you want to go. You are the sculptor of your own image. Have others already done what you want to do? Study them and do what they did. Start anywhere, at anytime, and persist. Stop worrying what others think about what you can or can’t do. Believe in yourself and your abilities. Have the self-confidence to challenge your current situation. This is your life to live; it’s day by day and step by step. Write down your goals. Only three percent of people have written goals and only one percent review those written goals daily. Be in that elite one percent. Visualize the attainment of your goals often. Goals are dreams with dates attached. You will only become as great and as happy as the goals you choose.

출처: www.succes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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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



나는 어려서부터 책 읽는 것을 좋아했고, 적은 돈이라도 내 손에 들어오기만 하면 책을 샀다.
.......

열두 살 이라는 어린 나이에 형의 인쇄소에 취업을 하게 되었다.
이제 나는 더 좋은 책들을 접하게 되었다.
책방의 견습 점원들과 친해지면서 가끔씩 작은 책들을 빌려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물론 깨끗이 읽고 빨리 돌려 주어야 했다.
책을 잊어버리거나 낮에 손님이 책을 찾을 때 없으면 안 되기 때문에 저녁에 빌려와서 아침 일찍 갖다 주었다.

그러니 거의 밤을 새우다시피 하면서 읽을 수밖에 없었다.

- 플랭클린 자서전 中 -

위인전기를 읽다보면 그들의 공통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공통점을 찾으려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꾸벅 꾸벅 졸면서 보더라도 공통점을 쉽게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외의 법칙도 거의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들은 모두 독서광이였습니다.
위대한 일을 한 사람들 중에 독서가 취미였던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독서를 그저 시간날때, 마음의 여유가 생길때나 보는 취미로 삼았던 사람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독서는 그들의 삶의 일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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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다.
-베르길리우스(Vergilius) -

베르길리우스는 로마시대의 유명한 시인입니다.
이쯤 되는 사람이면 인생의 많은 지혜를 깨달은 사람입니다.
능력이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다고 하지 않고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할 수 있다고 믿으면 할 수있는 능력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권투선수는 1라운드 종소리가 울리는 순간 싸우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링 위에서 소개 될 때부터 싸우기 시작합니다.
승패의 반을 좌우 한다는 눈싸움이 그것입니다.
나는 널 이길 수 있다고 믿으려고, 넌 날 이길 수 없다고 믿게 하려고
상대방을 노려 보는 것입니다.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입니다.

Posted by 카이사르21


로마의 철학자이자 정치가였던 키케로는 인간이 극복해야 할 여섯 가지 결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1.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남을 희생시켜도 된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것.
2. 변화나 수정이 불가능하다고 고집하고 걱정만 하는 것.
3. 어떤 일에 대해 도저히 성취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움직이지 않는 것.
4. 사소한 애착이나 기호를 끊지 못하는 것.
5. 수양이나 개발을 게을리 하고 독서와 연구 습관을 갖지 않는 것
6. 자기의 사고 방식이나 행동 양식을 남들에게 강요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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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속에 아파하다 죽어가는 사람들도 작은 암세포 하나 때문에, 보잘 것 없는 바이러스 하나 때문에 쓰러집니다.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작은 결점 하나 때문에 삶이 무너질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자신의 결점을 자신은 모르고 남이 알 때가 더 많습니다.
나의 결정적인 결점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이미 결점을 극복하기 시작한 사람 입니다.

Posted by 카이사르21

전설적인 락 그룹 비틀즈의 맴버였던 폴매카트니 동생의 증언

"14살 때였을 것이다. 폴이 기타를 얻었던 날 , 그것으로 끝이었다.
폴은 완전히 몰입되었다. 밥을 먹고 물을 마실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기타 이외에는 어떤 것도 생각하지 않았다.
화장실에서나 욕실에서나 장소를 가리지 않고 기타를 연주해댔다."

폴매카트니의 증언

"우리는 기타줄 B7을 찾아서 도시 전체를 이 잡듯이 뒤졌다.
모두가 1번줄과 5번 줄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데 우리에게는 B7 줄이 필요했다. 모두가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었다. 마침내 우리는 그줄에 대해 아는 사람을 찾아냈다.
그래서 멤버 전원이 버스를 타고 그의 집까지 찾아갔다."

- 오만한 CEO 비틀즈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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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

악마들이 인간을 가장 무능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회의를 했습니다.
어떤 악마가 일어서서 의견을 말했습니다.
"몸을 아프게 하는 병을 주는 것입니다."
"어떤 일에나 실패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대장 악마는 악마들의 의견이 그럴 듯했지만 100% 마음에 들지 않아 주저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한 악마가 자신만만하게 이야기했습니다.
"모든 인간들의 가슴에 미루는 마음을 심어두는 겁니다.
"차차하자. 내일하자!" 그런 미루는 마음이야말로 자신도 모르게 세상에서 가장 무능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니까요."

성공한 사람의 달력에는 "TODAY" 라는 단어가 적혀있습니다.
그러나 실패한 사람의 달력에는 "TOMORROW"라는 단어가 적혀있습니다.
성공한 사람의 시계에는 "NOW"라는 로그가 찍혀있습니다.
그러나 실패한 사람의 시계에는 "NEXT"라는 로그가 찍혀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당신의 달력에는, 당신의 시계에는 어떤 단어가 적혀 있습니까?

박성철 "누구나 한번쯤은 잊지못할 사랑을 한다" 中

다음에 하자 하면 다음에도 못하게 됩니다.
내일부터 하자 하면 내일도 못하게 됩니다.
오늘입니다.. 아니 오늘도 아니고 바로 지금부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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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