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자기계발2017. 3. 10. 09:24
휴가철 여행을 떠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은 목적지를 정하는 것이다.
목적지를 정하고 나면 몇월 몇일 몇시까지 도착해야 한다는 데드라인도 같이 생긴다.
이렇게 목적지와 데드라인이 정해지면 어지간하면 그 시각 그 장소에 도착하게 된다.
여행지를 경주로 정하고 "2013년 4월 11일 경주 보문단지 한화콘도에 오후 2시까지 입실해야 한다"는 목적지와 데드라인이 정해졌다고  가정해 보자. 
이렇게 목적지와 데드라인이 정해지면  당일 아침 일찍 일어나 짐을 챙기고 차를 몰고 길을 나서게 된다.
네비를 찍었기 때문에 고속도로를 타든 국도를 타든 어떻게든  목적지를 향해 달리게 되고 결국 도착하게 된다.
중부고속도로를 타든, 경부고속도를 타든, 국도를 타든,  막히면 둘러가고  늦으면 속도를 내고  시간이 남으면 휴게소에 들러 우동 한그릇씩 먹고 간다.
내가 몰고 있는 차가 언제, 어디에 도착해야 하는 지 명확하기 때문에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어김없이 그 시각, 그 장소에 도착하게 된다.
누구나 경험하는 바이다.
이걸 거꾸로 하는 사람은 없다.
어느 날 아침일찍 일어나니 여행이 가고 싶어서 트렁크에 짐을 싣고 가족을 태우고 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리다 보니 경주에 도착했고, 경주 보문단지 리조트가 좋다기에 그곳에 가서 방을 잡고 재미있게 놀기 시작했다?
간혹 이런 사람이 있긴 하지만  뭔가 어색하다.
그런데 인생을 이렇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
눈 뜨면 밥 먹고 , 회사가면 일하고,  퇴근하고 저녁 먹고 TV보다 잠오면 잠을 잔다.
가끔 누굴 만나기도 하고,  산악회도 가고, 돌잔치도 가고, 무슨 모임도 가고.. 아주 바쁘다.
열심히,  바쁘게 사는 것 같은데 뭔가 허전하고 , 뭐 하나 제대로 이룬게 없는 것 같고 삶이 2%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열심히 살라고 한다. 
부지런하라고 한다.
아침형 인간이 되라고 한다.
1만시간 정도는 투자하라고 한다.
그러면 성공할 수 있고, 성취할 수 있고, 뭔가를 이뤄 낼 수 있다고 한다.
다들 해봐서 알겠지만 이런 삶이 잘 되지 않는다.
다이어트를 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살 빼기 위해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야 하는데 며칠하다 말고 작심삼일로 흐지부지 하고 만다.
왜 그럴까? 순서가 틀렸기 때문이다..
일본 최고의 경영컨설턴트  "간다 마사노리(神田昌典)"가 한 유명한 말이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미래로부터 역산해서 현재의 행동을 결정한다 ".
역산행동방식(Backward Scheduling)을 설명하는 유명한 말이다.
현재가 미래를 결정하게 방치해서는 곤란하다.
거꾸로 미래가 현재의 행동을 결정하게 만들어야 한다.
가령, 괜찮은 직장과 결혼자금은 있는데 작은키에 몸꽝인 아저씨 필 나는 노총각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살빼서 맞선 보고 장가가고 싶다는 생각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먹고 싶어도 참고, 배고파도 참고, 힘들어도 운동하고, 하기 싫어도 운동한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99% 실패한다.
처음 며칠은 하지만 힘들어서 못하고,  하기 싫어서 못한다. 
결국 실패한다..
그러나 역산행동방식으로 삶의 방식을 세팅하면 한결 수월해진다.
먼저 목표와 함께 D-DAY를 정한다.
D +100일 이상형에게 감동을 주는 프로포즈를 하고 드라마틱하게 성공한다.
D +80일  맞선만 나가면 여자들의 호감을 받기 시작한다.
D +60일  자타가 인정하는 몸짱대열에 합류한다.
D +50일  패션 감각있고, 매너 있고, 유머러스 하다는 소리를 듣기 시작한다.
D +40일  거울앞에서 탄탄하고 균형잡힌 몸매의 나를 발견한다.
....
이렇게 역산으로 추적하다보면 지금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지 견적이 나온다.
곧바로 헬스장 정기권 끊고, 식단 짜고, 직장 동료들에게 금주선언 하고, 연애박사 친구에게 자문을 구하게 된다..
미래의 명확한 시점과 분명한 목표를 산정하고 그때부터 역으로 내려오다보면 요소 요소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과정 목표가 선명해지고 비로소 오늘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게 되는 것이다.
이제 그 행동을 행하기만 하면 미래의 목표는 현실에 나타나게 된다.
현재의 행동이 미래를 결정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미래가 현재의 행동을 결정하기도 한다.
문제는 현재의 삶에 영향을 줄만한 나의 미래가 있냐는 것이다.
현재에 영향을 줄만한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
그 미래는 D-DAY가 정해진 뚜렷하고 구체적인 목표이어야 한다.
원하는 미래를 지금 결정해 버리면 그 미래가 현재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마치 6시간 뒤 경주 보문단지에 도착해야 한다는 미래를 결정하면 지금 당장 그곳을 행해 차를 달리게 되듯 말이다.
성취하고자 하는 그 무엇이 있다면 역산행동방식으로 설계해보자.
신기루가 걷히듯 막연한 것이 구체화 되고, 오늘 당장 무엇을 해야하는지 분명히 알게 되리라.
이제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남은 건 단 하나다.
오늘 해야 할 그 일을 지금 당장 하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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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시사 만평2017. 3. 9. 10:47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주식시장에 특이사항이 없고 환율도 안정적이다.

이변은 일어날 것 같지 않다.

돈은 거짓말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탄핵 인용은 확정적이라 판단 된다.
탄핵이 기각되면 내란에 준하는 혼란이 오게 되는데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될듯하다..

예상 스코어는 8:0
재판관 전원  만장일치로 탄핵이 인용될 것으로 보인다.

어쨌거나 자연인 박근혜에게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

무엇이 그녀를 불행하게 만들었는가..


모든 불행은 무지에서 시작되었다.
그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 대해 무지했다.
자신이 얼마나 모르는지를 몰랐다.
"너 자신을 알라"라는 소크라테스에게 누군가 그런 당신은 얼마냐 아냐고 물었다..
소크라테스는 유명한 말을 남긴다.
"나는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안다"


공자의 제자 중유가 공자에게 안다는 것이 무엇이나고 물었다.
공자는 말한다  "아는 것을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 것이 진정 아는 것이다."

"무지에 대한 자각"이 지혜의 출발이다.

 

박근혜는 몰랐다.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몰랐다.

대통령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 할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몰랐다.

박근혜가 대통령으로서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녀를 대통령으로 만든 세력은 역적에준하는 잘못을 저질렀다.


스티브잡스는 20대 청년 시절에 "애플" 컴퓨터를 만들고 대박을 쳤다..
어린나이에 순식간에 벼락부자가 되었다.

그 시절 스티브잡스는 알았다. 자기가 경영에 대해 모른다는 것을~
그 사실을 자각한 스티브잡스는  회사의 경영을 전문 경영인에게 맡겼다.

 

구글의 창업자 래리페이지도 그랬다.
20대 엄청난 일을 해냈다. 구글을 창업해버린 것이다..  순식간에 억만장자의 자리에 앉았다..
래리페이지는 알았다. 자기가 경영에 대해 얼마나 모른다는 것을~
자기가 만든 회사를 잘 이끌어줄 전문 경영인을 찾았다.

그래서 찾은 전문 경영인이 그 유명한 에릭 슈미트 회장이다.
래리페이지는 마흔이 넘어서야 에릭 슈미트 뒤를 이어 구글의 회장이 되었다.
그런 구글은 계속 승승장구 하고 있다.

 

박근혜는 몰랐다.  자기가 얼마나 모른다는 것을..  

대통령이 될 때는 대통령 역할을 수행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몰랐고,
대통령에서 쫓겨 나는 순간에는 무슨 잘못을 했는지, 왜 쫓겨 나는지를 모르고 있다.

 

사람들이 왜 물러나라 하는지 , 내가 왜 물러나야 하는지, 언제 물러나야 하는지..

모르고 있다..  몰라도 너무 모르고 있다..
모르기 때문에  그저 화가 나고, 서운하고, 괴씸하고, 억울해 하고 있을뿐이다..

 

험한 꼴 안 보고 스스로 하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는데 기어이 끌려서 내려오게 생겼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한심하기도 하면서 참으로 안타깝다.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자기계발2017. 3. 9. 08:26

인류 역사는 아무리 길게 잡아봐야 1만 년이 채 되지 않는다. 

더욱이 지금처럼 문명화된 것은 극히 최근의 일이다. 

인류 역사를 80년으로 축소 했을 때 79년 364일은 아프리카 숲 속에서 침팬치와 바나나 뺏기 경쟁하며 살았다.

그렇게 살다 어느 날 느닷없이 양복 입고 스마트폰 들고 다닌지 이제 겨우 하루 지났을 뿐이다.


인간의 본성은 아직은 문명화 되기 전 자연 속에 살던 때에 최적화 되어 있다. 

인간을 알려거든 숲 속에서 치열한 생존 경쟁을 하던 그때 인간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야 한다..

내가 왜 이러는 알려면, 저 사람이 왜 저러는가를 알려면 인간 본연의 모습을 제대로 성찰해야 한다. 



아프리카 숲 속에서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치던 인류의 조상을 생각해보자.

그리고 그 후 수백만년 동안 명맥을 유지해 온 결과체인 나를 생각해보자.

나는 누구의 후손인가?  나는 누구인가??

그렇다. 나는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은 그 누군가의 후손이다.

"어떤 자가 생존경쟁에서 이길 수 있어 지금까지 존재 할 수 있을까?"


화두([話頭)다. 우리 모두의 화두다..

몇날며칠을 오직 이것만 생각해도 부족하다.

인간은 언제 행복함을 느끼는가?

무언가 노력하면 행복함을 느낀다!


뭔가 하는 게 있으면 삶의 의욕이 넘치고 신나고 재미 있다.

왜? 그래야 생존 확률을 높이니까..  그런 개체가 생존 확률이 더 높았으니까..

우울함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 삶의 의욕도 없고, 재미도 없고, 늘 꿀꿀한 기분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

그대여.. 왜 그런 감정이 드는지 아는가? 

강력한 신호다..  움직이고 활동하고 노력하라는 유전자에 각인된 준엄한 명령이다.   

뭐라도 해야 한다. 

무작정 걷기라도 해야 한다. 

책도 열심히 보고, 영어 단어라도 외우고, 수영이라도 열심히 해야 한다. 

무언가 열심히 해야 한다.  

그래야 행복함을 느끼게 된다. 

그래왔던  존재가 생존 경쟁에서 이겨서 지금에 나에  이르게 됐으니까...


어떤이는  늘 행복하다...

번뇌 하면서, 괴로워 하면서도 행복하다. 분명, 그런 사람이 있다.

인간이 언제 행복해지는지 알았기 때문이다.

내가 힘들 때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알기 때문이다.

삶이 힘들고 슬퍼질 때면   뭔가 바쁜 일 거리를 만들고, 뭔가 해야할 거리를 만들어야 한다.

무언가 노력하라..

아니 그래야만 한다..

그런 사람이 행복하다.

행복한 사람이 되려면 그래야 한다..

우리 인간은, 아니 나의 유전자에는 행복의 정의가 그렇게 세팅 되어 있다..

무언가 노력하면 행복함은 느끼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나는 무언가를 노력해야 한다...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시사 만평2017. 3. 8. 09:43

중국의 보복은 아랑곳 하지 않고 사드 발사대 2기를 기습적으로 들여왔다.

중국이 저렇게 반발 하고 있는데 통보도 하지 않고 완전히 개무시 하고 있다.


역사를 보라..

중국이 일본에게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아는가.... 

힘이 약할 때는 가만히 있다가 힘이 강해지자 난징 대학살을 따지고 있고  100년 전 당한 수모를 계속 거론하고 있다..


중국이 한국에게 무시당해야 할 대상인가?

미국 패권 다음의 패권국이 될 유력 후보다...

G1 미국에게 찍소리도 못하면서 , G2 중국에게는 모욕을 주고 있다..

이런 엉터리 외교가 어디 있단 말인가..


중국이 경제 재제를 하니 우리도 맞 대응 하자?

중국도 힘들어 할 것이다? 중국이 감기 걸리면 한국은 골로 간다.

맞불을 놓으면 우리나라는 두손두발 들고 항복 할 것이다..

일본이 중국에 대들다가 희토류 제제 한방으로 항복했다..

중국과 경제 교류 하지 않으면 우리나라는 생필품 가격 폭등으로 폭동이 일어난다..


사드배치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중요한 의사결정 사항이였다..

심사숙고하고  고민에 고민을 거쳐 결정해야 할 중차대한 일이였다..


그런데 어떻게 했는가..  

군사 작전 펼치듯 기습적으로 결정하고 발표 했다..

주무부서 관계 장관들도 몰랐다고 한다..

누구는 골프치러 가고, 누구는 백화점 가고...


박대통령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지성이 없음이 온천하에 드러났다.

옷 입는 것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고  , 회의 할 때 말 토시 하나까지 누가 적어주는대로 읽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누가 이런 어마어마한 사안에 대해 의사결정을 했단 말인가....

미스테리하다..  설마 그 사람은 아니겠지? 그렇다면 누구지?  정말 궁금하다..


어쨌거나, 사드배치를  이토록 서두르는 것은 정치적 목적이 다분히 있다고 생각된다..

사드배치까지 다 했는데  문재인.. 당신 어떻게 생각해...  빨리 말해봐...

반대 한다고 하면 종북이라 몰아 세울 것이고, 찬성 한다고 하면 왜 지금에 와서 말 바꾸냐고 할 것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32&aid=0002770434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인생2017. 3. 8. 09:12

 엄격해야 할 때가 있고 관용을 배풀어야 할 때가 있다.

원칙을 고수해야 할 때가 있고 융통성을 부려야 할 때가 있다.

꼼꼼히 살펴야 할 때도 있지만  빠르게 처리해야 할 때도 있다.

사리분별을 잘하고, 일머리가 있으면 이 모든 걸 잘 할 수 있다.


아이에서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은 지혜를 배양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대체로 나이를 먹을수록 지혜가 쌓이고 사리분별의 능력치는 올라간다.

삶의 경험치가 쌓이기 때문이다.  

물론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지혜가 저절로 쌓이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나이를 먹으며 퇴행 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어른 같은 아이도 많지만 아이 같은 어른은 더 많다.. 

1년을 살아도 열흘을 산 사람보다 삶의 경험치가 적게 쌓이는 사람도 부지기수다.

직접 경험도 많이 하고, 간접 경험도 많이 해야 사리분별의 능력치가 올라간다.

사회 활동도 많이 하고, 많은 사람과 교류하고 , 책도 많이 보고, 사색도 많이 하고, 영화도 많이 보고 

이것 저것 하는 게 많아야 지혜의 양이 늘어 나고, 지혜의 질도 향상 된다.




지혜가 부족하면 사리분별 기능이 오작동을 하게 된다.

엄격해야 할 때 관용을 부리고, 융통성을 부려야 할 때 원칙을 고수하고

꼼꼼히 살펴야 할 일을 급하게 처리하고, 빠르게 처리해야 할 일에 시간을 끌게 된다.


대한민국 최고 높은 자리에 앉아 계시는 분을 생각해보자..

그분의 가장 큰 죄는 대한민국 국민 모독죄다..

자괴감에 빠진 것은 대통령 자신이 아니라, 대통령으로 뽑아 준 국민이다. 


사리분별을 못해도 어찌 그리 못할까..

꼭두각시도 그런 꼭두각시가 또 있을까..

대학도 나오고 배울만큼 배웠고 5개 국어를 한다는데 (물론 믿기지 않지만) 

그분은 왜 그토록 무능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가..


그 삶에서 답을 알 수 있다..

평생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았다.

어린 나이에 청와대에 들어가 사람과 소통하는 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

10.26 이후 최순실 일가의 인의 장막에 막혀 세상과의 접촉을 차단 당했다.. 

청와대에서 조차 혼자 밥을 먹었고, 대통령이 되어서조차 책보다 드라마를 즐겨봤다..

대통령이라는 엄중한 직책을 맡으며 공적인 일을 함에 있어서도  참모들과 대화를 하려 하지 않았다. 

아이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당연히 거쳐야 할 관문을 거의 거치지 않았다.

어른이 되다만 미숙아.. 몸만 어른인 아이! 

지적 미숙아는 사리분별이 되지 않고, 일의 순서도 모르고, 상황판단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사기꾼 졸부의 딸, 강남 아줌마 최순실의 지적 능력에 의지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다양한 사람과 많은 대화를 해야 한다.

여러 종류의 책을 골고루 읽고 생각하는 시간도 많아야 한다. 

사람과 어울리고 교류하고 이런 저런 활동을 해야 한다..  

그런 과정을 거치며 조금씩 조금씩 쌓이는 것이 지혜이다..


공자는 예순을 이순(耳順)이라 하였다.

예순 살부터 생각하는 것이 원만하여 어떤 일을 들으면 곧 이해가 되었다고 한다..

공자가  공자 된 것은 공자이기 때문이 아니다. 

어린 아이가 지혜를 쌓다 보니 공자가 된 것이다. 

많은 책을 보며, 많은 대화를 하며, 천하를 떠돌며 얻은 경험에서 얻어진 지혜의 산물이다.

마흔 중반이 되니 내 나이 60이 될 때 공자처럼 되어 보자는 욕심이 생겨난다.  


이런 말 하면 남들은 웃지만 못할 것도 없다는 생각이든다. 

세상의 모든 지식이 내 손안에 있는데...

궁금 한 게 있으면 손가락 몇 번 까딱이면 다 알게 되는데...

이렇게 멋진 세상에 살고 있는데 ...

서른살의 나와 지금의 나, 지금의 나와  예순의 나

15년 전과 15년 후..

그때 세상은 어떤 세상이 되어 있을까..

그때 나는 어떤 나가 되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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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시사 만평2017. 3. 7. 21:51


탄핵 심판 기일이 7일이면 확정 될 것으로 기대 했는데 헌재는 아무 말도  없었다.
이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아직까지 기일을 지정하지 못했다는 해석도 있고, 기일을 정해 놓고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는 해석도 있다..

 

기일은 이미 정해 졌다고 판단 된다..
8일 기일 발표가 유력하며 심판 기일은 10일이 될 듯하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평의가 2주일 가까이 매일 계속 되어 왔는데 오늘은 1시간으로 짧았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혹자는 오늘 평의 시간이 짧은 것을 두고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파행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본다..

평의 시간이 1시간 이였다는 것은 파행을 겪는 게 아니라 의견 조율이 마무리 되어 더 이상 평의를 길게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헌법재판관들은 정치인이 아니다..   서로 의견이 맞지 않으면  밤을 새서라도 의견 조율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게 익숙한 사람들이다..   의견이 다르다고  자리를 박차고 나와 파행을 만드는 것은 정치인의 생리다..


평의 종반부에 평의 시간이 짧았다는 것은 의견 조율이 마무리  되었다는 의미다..

오늘 기일 발표를 하지 않는 것은 언론에 영향을 받고, 언론에 끌려 다닌다는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이다..
선고 기일도 10일이나 13일이 아닌  9일이 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왜냐하면 언론이  주구장창 10일 이나  13일이 선고날이 될 것이라 계속  떠들고 있기 때문이다..

너무 걱정 마시라..

어쨌거나 "13일 이전 탄핵 확정"에 500원 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9089477&isYeonhapFlash=Y&rc=N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시사 만평2017. 3. 7. 14:38
 

특검이 수사 발표에서 박근혜 300억 뇌물수수 혐의를 특정했다.
이에 朴측은 소설이라며 발끈하고 있다..
여러모로 민감한 시점이라 특검이 발표 시간을 대폭 줄였다.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였다.. 
 
"박근혜 300억 뇌물수수"가  사실일 경우 형량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그  파괴력도 크다.
법정 공방에서  무죄로 판명 되면 특검 입장에서는 엄청난 데미지를 입는다.. 
따라서  특검에서 명백하지도 않는 어설픈 논리로  무리하게 혐의를 특정했을 확률은 적다고 본다..
반대로 말하면 너무도 명백하여 혐의 입증을 자신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그렇다면 박대통령은  왜 그러한 어마 어마한 범죄를 저질렀을까..
박대통령은 자신이 한 일이 뇌물인지 인지하지 못했을 확률이 매우 높다..
그저 순실이가  하자고 하니 시키면 시키는대로 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 행위가 범죄 인지도 모르고 행했기 때문에 죄가 없다는 논리는 성립하지 않다.
자신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도 모를만큼 사리분별이 되지 않은 무능한 사람이였다 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http://news.donga.com/3/all/20170307/83201644/2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시사 만평2017. 3. 7. 10:26


주식투자는 배당금을  추구하면 수익 게임이 되지만 차익을 먹으려 하면 제로섬 게임이 된다.

주식투자자들 대부분이 차익을 먹으려 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은 기본적으로 제로섬 게임이다.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해도 대부분 그렇게 하고 있다..


최근 10년동안 외국인의 수익이 78% ,  개미는 -74% !

이는 공식과도 같은 얘기..  

주머니에 있는 돈이 이동한 것이다..  

주식시장은  합법적으로 약탈하고, 자발적으로 약탈 당하는 전쟁터다..

따라서 정면승부로는 개미는 외국인을 이길 수 없다..


따라서 개미가 주식시장에서 추구해야 할 것은 대박이 아니라 금리 플러스 알파를 노려야 한다...

10년 전부터 주변에 떠들었는데 대부분 시큰둥.. 

금리 이자가 2%도  될까 말까인데 연 평균 수익 10% 내외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법을 우습게 본다..


연평균 10% 수익을 올리는 건 어렵지 않다...

인덱스 펀드 가입해서 적립식으로 매월 계속 넣으면 된다..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 + 되기도 했다가 - 되기도 했다가 어느날 딱 걸린다..  


2~3년 굴리다보면 누적수익율 20~ 30% 되는 구간이 분명 온다...

연평균수익으로 환산하면 10% 내외가 된다..

그때 적절한 타이밍에 환매하면 된다...


2005년부터 이런 식으로 펀드 운영 해봤는데 예외 없이 수익이 나더라..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3&aid=0003260371&date=20170306&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1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시사 만평2017. 3. 6. 11:28


 20대 청년의 우울증이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단군이래 최고의 스팩을 자랑하는 청년들이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깊은 좌절감에 빠져있단다.
 
우울증은 마음 상태가 아니라 호르몬 작용의 결과다..
뇌에서 기쁨을 유발하는 호르몬이 나오면 기쁨을 느끼고, 슬픔을 유발하는 호르몬이 나오면 우울한 감정에 빠진다...
우울한 감정에 휩싸여 있을 때는 뇌에서 우울함을 유발하는 호르몬이 나오고 있는 상태다..
평소 행동습관, 생각습관을 잘 들여야 한다.
자기비하, 신세한탄, 자기 탓, 남의 탓, 사회 탓, 운명 탓..
몸을 움직이지 않고 이런 생각하면  계속 우울함을 유발하는 호르몬이 나오게 된다..

이런 생각이 떠오르거든 그런 생각을 끊어야 한다... 아무짝에도 도움이 안 된다.
우울한 감정이 들때는 자리를 박차고 밖으로 뛰쳐 나가야 한다..
좋은 공기 마시고 산으로 들로 걷고 땀흘리며 산에 올라 소리 한 번 크게  지르면  엔톨핀 호르몬이 나와서 기분이 좋아진다..

 평소 습관처럼 잘 되는 모습을 상상하며 설레임 느껴지는 긍정의 말을 사용하면 나쁜 호르몬이 멈추고 좋은 호르몬이 나온다..
어떻게 하면 될까, 무엇을 노력할까, 방법이 무엇일까,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저렇게 해보면 어떨까.. 등등
해결책에 대해 생각하고 연구하고 고민하다 보면  마치 될 것 같고, 그러다 보면 신나고 어느덧 정말 원하는 걸 이루게 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81&aid=0002803132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자기계발2017. 3. 6. 10:14

 몇 해 전 EBS 방송국에서 전국 고등학교 2학년 약 60만명 중 상위 0.1%에 속하는 아이들의 특징에 대한 탐사 보도를 한 적이 있었다. 

4개월에 걸쳐 선발된 학생들을 면밀히 관찰한 결과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학업 성취도가 탁월한 학생들의 아이큐는 평범한 학생의 아이큐와 별반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자신을 객관화 하는 능력은 매우 뛰어 났다.

일반 학생들은 자신이 대충 알고 있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 했고, 잘 알고 있는 것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상위 0.1%에 속하는 아이들은 자기가 아는 것이 무엇이고,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비교적 정확하게 인지 하고 있었다.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인지하는 능력에서 탁월함과 평범함이 갈렸다.

그렇다.  탁월한 학생이 평범한 학생보다 뛰어난 것은 지능지수가 아니라 메타인지(metacognition)였다. 

 메타인지란 "한 단계 고차원"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어떤 사실을 인식 한다는 인지(recognition)의 합성어로

마치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듯 자신을 타자화 하여 객관적으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능력을 말한다.  

 소크라테스가 아테네 시민들에게 "너 자신을 알라"며 충고 하며 다니자 소피스트들은 비웃듯 그러는 당신은 뭘 그리 많이 아냐고 비아냥 거렸다..

그러자 소크라테스는 이렇게 말했다. "나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나는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는 압니다." 

소크라테스가 강조했던 "너 자신을 알라"는 화두도 굳이 말하자면 메타인지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나를 객관화 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경험하는 삶은 그 차원이 전혀 다르다. 

2차원 종이 위를 기어 다니며 사는 개미는  3차원의 시각에서 개미를 내려다 보는 인간의  인식을 가늠조차 할 수 없다. 인식의 차원이 하나 낮기  때문이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시야를 확보 하면 비로소 삶의 차원이 한 단계 올라가게 된다.

 내가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때  큰 방향 전환이 가능하고 한 단계 도약하게 된다.

사이비 종교에서 탈출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자신이 갖고 있던 신념 체제의 관점에서  한발짝 물러나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 때다.

알콜중독, 우울증, 게임중독 같은  행동과 생각에 이상 징후가 발생 했을 때 그것을 치유할 수 있는 첫 단추도 자신의 모습을 객관화시켜  스스로 문제가 있음을 자각하는 것이다..


메타인지가 뛰어난 사람은 자기의 삶이 어디에 문제 있고 어떤 치유가 필요한지 객관적으로 잘 알고 있기에 고난과 역경을 효율적으로 극복 할 수 있게 된다.

어떤 부분을 공부 해야 하는 지 잘 알 때 공부의 효율성이 올라가는 것과 같은 이치다.

반면 메타인지가 부족한 사람은  인식의 영역에서 자신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다.

인식의 관점이 나 중심의 일인칭이기에  어떤 상황이 벌어지면 그 상황을 인지 하는 시선에 타인만 보이고 나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대인관계에서 충돌 지점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 

납득이 안 가고, 이해가 안 가고, 그래서 화가 나고 분노가 치밀고, 상대는 가해자 나는 피해자라는 코스프레를 자주 경험하게 된다. 

나를 3인칭에 두고 객관적으로도 생각 할 수 있는 사람과 나를 오직 1인칭에 두고 주관적으로만 세상을 대하는 사람이 경험하는 삶은 전혀 다른 모습이다.

 이러한 메타인지는 훈련의 대상이자 습관의 영역이다. 자신을 객관화 시키는 사고의 훈련을 많이 하면 메타인지 능력도 향상하게 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단연 독서다. 책을 읽게 되면  책을 읽는 동안 연상.기억.추론.이해 작용 등  다양한 뇌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독서를 하는 동안은 일상생활을 할 때 하게 되는 생각과는 사뭇 다른 패턴의 생각을 하게 된다. 

책을 읽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나는 타자화 되고  무의식중에 스스로 메타인지를 하게 되는 것이다. 

일상 생활 속에서는 쉽게 할 수 없는 자신의 객관화를 경험하게 된다. 

역사속의 나,  자연의 일부인 나, 시공간의 씨줄과 날줄로 엮여 있는 나를 비로소 발견하게 되기에 자연스럽게 매타인지를 훈련하게 된다.

새해가 밝았다..  여러 목표를 세우겠지만 독서 목표 만큼은 반드시 세우고 꼭 성취 하겠다는 각오를 해보자.

아무리 바빠도 마음만 먹으면 2주일에 한 권 정도는 거뜬히 볼 수 있다. 

시간이 없다는 말은 변명이다. 시간 없어서 책 볼 시간이 없다는 말은 시간 없어서 밥 못 먹는다는 말과 같은 말이다.

이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동네 마다 도서관이 있고 원하는 책은 얼마든지 빌려 볼 수 있다.

일주에 한 권이면 1년이면 52권은 읽는다. 

1년에 100권을 읽는 사람도 흔한데 1년에 이 정도는 기본으로 읽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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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시사 만평2017. 3. 5. 18:48

정부가  뒤늦게 가계부채 총량 관리를 하겠다며 대출 조건을 강화하자 풍선효과로 제 2 금융권 대출이 급증하고 있다.

보험이란 애시당초 리스크를 대비해 기꺼이 지불했던 비용이다..

그런 돈에 손을 댄다는 것은 미래 리스크를  걱정할 여유가  없다는 뜻이다.


보험 담보로 대출은 이자가 높다..

보험을 중도에 해지 하면 보험회사와 보험모집인만 배불린 격으로 보인은 막대한 손해를 본다..

오죽하면 미래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해 모아둔 돈에 손을 댈까.

경제의 중심축인 중산층이 점점 약화되고 있다...

암울한 뉴스가 너무도 많아 걱정이다..

다음 정부가 양극화 문제를  어떻게 풀지....

뾰족한 묘수가 보이지 않는다..


http://news1.kr/articles/?2926950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자기계발2017. 3. 5. 18:48
"사용할 수 있는 리소스(Resource)는 한정 되어 있다." 

이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컴퓨터는 메모리가 한정 되어 있고, 자동차는 담을 수 있는 휘발류가 정해져 있다.

우리 인생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무한히 많지 않다.

어떤 분야든  가용 리소스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효율을 따지게 된다.

엔진 효율을 높혀 리터당 30km 가는 자동차를 개발하면 대박 난다.

아무리 높은 메모리를 장착한 스마트폰이라 해도 프로그램을 잘못 짜면 휴대폰 열만 높히고 속도를 떨어 뜨린다.

기업, 관공서는 물론이고 개인까지도 목표하는 바가 있고 성장과 발전하기를 원한다.

목표하는 바를 성취하고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효율을 높히는 것이다. 

밭을 갈 때 손으로 하기 보다  "쟁기"라는 도구를 사용해 효율을 높히듯 

무엇을 성취함에 있어서도 여러 도구를 활용하게 된다.

여러 기법과 방법론이 있는데 가장 많이 활용 되는 기법중 하나는  "PDCA 사이클" 이다.

P.D.C.A는  PLAN, DO, CHECK , ACTION 의 약자다.

P 계획(설계)  >D  실행(행동) >C  체크(점검)  >A 조치(개선) , 또다시

P 계획(설계)  >D  실행(행동) >C  체크(점검)  >A 조치(개선)  ......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운다.

계획을 바탕으로 실행 한다.

실행 과정과 결과를 체크하고 점검한다.

점검 결과를 보고 조치를 취하고 개선을 한다.

PDCA 사이클을 계속 돌린다.


이렇게 하면  어떤 분야든 발전하게 되고 성취에 가깝게 된다.

계획, 실행, 체크, 조치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연 실행 단계이다.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반면 실행에 비해 계획하고,  체크하며 개선을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소홀히 여기는 경향이 있다.  

신경쓰기 싫고 그냥 하던 대로 하면 편하기 때문이다.

개인도 그러하고 조직도 그러하다.



문제는 계획을 소홀히 하면 비효율적이며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체크를 소홀히 하면 리스크가 커지고 조치와 개선까지 이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실행 못지 않게 계획을 짜고 체크하는 과정에 시간과 노력 등 많은 리소스를 배분해야 한다.

기업을 운영하는 경영자는 반드시 그러해야 하고, 인생의 경영자인 개인도 그러해야 한다.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에 캠핑 붐이 불고 있다.

무거운 짐을 들고 왜들 저렇게 돌아다니나 의아해 했는데 어느덧 필자도 캠핑족이 되었다.

이번 휴가도 캠핑을 다녀왔다.

PDCA 사이클을 캠핑에 적용해보자.

캠핑 떠나는 것에 들떠 계획을 철저히 하지 않으면  많은 고생을 하게 된다.

고기를 구워 먹는데 가위가 없다거나, 밤새도록 모기에 시달리는 수도 있다.

또한 캠핑을 다녀온 후  캠핑을 뒤돌아 보고 체크하는 과정이 없으면 다음 캠핑때 또다른 곳에서 펑크가 나고 또다른 고생을 한다.

반면, 캠핑에 PDCA 사이클을 돌리면  캠핑을 떠날 때마다 효율이 올라간다.


캠핑 떠나기전 출발부터 귀가까지 일정별로  무엇을 해야 할지 일정을 짠다.

일정마다 필요한 도구를 적어 나간다.

차에서  물과 간식이 필요하고, 숯불을 피울때 토치가 필요하고, 잠잘 때 모기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그렇게 일정 별로 무엇을 할지를 계획하다 보면 준비해야 할 목록이 나오고, 목록을 하나씩 지워가면서

준비를 하면 고기를 먹을 때 쌈장 없이 먹는 불상사를 피할 수 있다.


물론 계획을 하고 가도 미비한 것이 나오기 마련이다. 

이럴 땐 캠핑을 다녀온 후 체크하는 과정을 거치면 조치하고 개선해야 할 것들이 나온다.

버너에 바람 막이가 없어  라면 물 끓이는 데 애를 먹었던 것!

주방세제를 비치 하지 않는 캠핑장도 있다는 것!

운전할 때 졸음을 피하기 위해 빠른 탬포의 음악이 필요하다는 것. 등등


이렇게 체크하고 점검하는 과정을 거치면 초치를 취할 것이 나오고 조치를 취하면 개선된다.

이런 식으로 PDCA 사이클을 계속 돌리면 캠핑을 거듭할수록 점점 발전하게 된다..

실행하기 전에 계획을 짜고, 실행후 점검하고 점검한 것을 토대로 조치를 취하고 개선하는 절차..

당연한듯 한데 당연히 하지 않는 경우가 너무도 많다.

이로 인해 끊임없이 시행착오를 겪고, 할 때마다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 

비효율적이고 경쟁력을 떨어지고 성취는 멀고도 험한 길이 된다. 


공부를 하더라도 PDCA 사이클을 돌리면 성적이 올라간다.

구멍가게를 하더라도 PDCA 사이클을 돌리면 발전하고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성취를 원한다면, 발전과 성장을 원한다면 PDCA 사이클을 돌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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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
당신은 지금까지 수없이 실패해왔다.
당신이 그것을 기억하지 못할지라도, 당신은 걸음마를 배울 때 수없이 넘어졌다.
처음으로 수영을 배울 때는 물을 너무 많이 먹어 익사할 뻔한 적도 있었다
처음으로 야구 방망이를 휘둘렀을 때 공을 맞힐 수나 있었는가?
홈런을 가장 많이친 사람들은 삼진 아웃을 가장 많이 당한 사람들이기도 하다.

미국 최대의 쇼핑 센터 체인점 사장 R.H. 메이시는 뉴욕에서 가게가 성공할 때까지 일곱번이나 실패했다
영국 소설가 존크리시는 753번이나 출판 거절을 당한 끝에 564권의 책을 출판했다.
야구왕 베이브 루스는 삼진 아웃을 1,330번이나 당했지만 또한 714개이 홈런을 쳤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시도해 보지도 않고 기회를 놓쳐 버리는 걸 두려워하라.


- 미국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사가 "월스트리트 저널"지에 발표한 메시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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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시사 만평2017. 3. 3. 13:32

중국이 사드 보복을 본격화 하고 있다.
사드 배치는 다시 물을 수도 없다..

중국이 경제 보복을 한다고 사드 배치를 취소하면 미국의 경제 보복을 당한다..

그러니 애초에 왜 일을 이따구로 했냐 말이다..
이런 사태가 올지 예상 못했던가..누구나 다 이런 사태가 올 것을 우려했다..
도대체 누구 이런 의사결정을 했는지 꼭 밝혀 내야 한다...
최순실은 아니길 바란다..


배치 하는 것도 아니고 배치 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밀당을 했으면 미국, 중국으로 양쪽으로부터 모두 구애를 받고 몸 값이 올라가는 거다...

그런데 이게 뭔 꼴인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참.. 골치 아프게 됐다.


사드 배치를 계기로 중국은 한국을 다시 봤을 것이다..
설마 그러겠어..    하다가 뒷통수 얻어 맞은 격이다.
중국 당국자 입장에서는 몹시 기분 나쁜거다..
한국은  중국에게 언제든 등뒤에서 비수를  꼽을 수 있는 잠재적 적이 되었다.

 

http://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article_id=0003735867&office_id=015&mode=RANK&typ=0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시사 만평2017. 3. 2. 11:27

안희정 지지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한때 지지율 20%대를 치고 올라가며 문재인을 위협했지만 지금은 황교안에게도 밀리면서 10% 대로 추락했다.
20대 젊은층 , 호남은 물론이고 지지 기반인 충청에서도 지지율이 반토막났다.
 
역전을 노리고 무리한 승부수를 던졌다가 망가진 케이스다..
유권자는 모호한 것을 싫어한다. 
모호할 때 약한 부분을 물어 뜯는 게 언론의 속성이다.
 
안희정은 억울한 면이 있긴 하다..
본의 아니게 왜곡된 측면도 없지 않다.
연설 전체를 들어보면, 내용의 맥락을 보면 나쁘지 않다..
나름 설득력도 있고 좋은 말이긴 하다..
하지만 정치인은 지지세력을  화나게 하면 안 된다..
오해의 소지가 될만한 말은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보수세력과 "대연정 발언"
이명박그네의 "선한의지" 발언..
이승만 박정희도 "자랑스런 역사" 발언..
맞는 말이라도 상대방을 염장지르게 해서는 안되는것처럼
좋은 말이라도 지지층을 힘빠지게 하는 말은 쉽사리 해서는 아니된다..

정치인은 메세지를 전할 때 포지션을 명확히 하고 쉽고 분명하게 전달해야 한다.
노무현과 이재명처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9075653&isYeonhapFlash=Y&rc=N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시사 만평2017. 3. 1. 17:26

 
예상대로 황교안은 특검 연장을 승인하지 않았다.
이런 어리숙한 사람을 봤나..
국정농단과 자신은 무관하다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날려 버렸다. 
설사 국정농단 사태에 책임이 있다 하더라도 정상참작 받을 수 있었는데 확실한 비호세력으로 분류되었다..

정치력도 떨어지고  용기도 부족하고.. 시키면 시키는대로 충실히 일 하는 사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대통령 코스프레 놀이가 끝나면 험난한 길이 예상된다..
 
특검으로부터 바통을 넘겨 받은 검찰이 어떻게 나올지 우려도 되고 기대도 된다..
검찰 수뇌부 중에 최순실이 꼽아둔 사람들이 많아서  쉽지 않겠지만  대다수 검사들은 죽어가는 권력에 굳이 충성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다음 정권은 진보쪽이 가져갈 확률이 매우 높다..
패기있고 욕심 있는 검찰들은 출세의 기회로 삼고 점수 따려고 작심하고 달려들듯 하다..
최순실, 우병우 라인이 살살 하라고  말려도 일선 검찰들이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
윤석열 검사가 버티고 있으니 더더욱 그럴것 같다.. 
검찰 특수본.. 기대해보자..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1768&iid=49410451&oid=001&aid=0009073755&ptype=052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시사 만평2017. 3. 1. 13:34

포지션을 잘못 잡은 두 선수,  안철수와 손학규!
스탭이 꼬여서 하는 일 마다 헛발질을 하고 있다..

안철수는 애초에 정치에 맞지 않는 사람이다.
아버지와 시골의사가 괜히 말렸겠는가..

IT전문가에 의사출신이면 미래 한국을 위해 얼마나 할 일이 많은가..
바이오, 4차산업혁명, 융합기술... 
그리고 국민멘토..  이미지와 딱 어울리구만..
백로가 까마귀 노는 곳에 왜 가서 그 고생을 하는지...

 

손학규.. 이 분도 하는 것 보면 참 딱하다는 생각이든다... 
능력은 있는데 그 뜻을  펼칠 운이 없는건지...
왜 자꾸 이인제 아저씨가 간 길을 가는 것일까..
걍 한 자리에 있었으면 지금쯤 보수층을 대표하는 대선주자가 됐지 않았을까..

 

http://v.media.daum.net/v/20170228214107288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시사 만평2017. 3. 1. 13:09


일본을 얕잡아 보는 세계에서 거의 유일한 나라 , 대한민국!
알고보면 한 번은  거의 점령 당할 뻔 했고, 한 번은 반세기 동안 식민지배를 받았다는...
불필요하게 주눅 드는 것도 문제지만  과하게 무시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어쩌면 컴플랙스의 또다른 표현인지도 모른다..
 
세계인의 눈으로 보면 일본은 과거 세계 열강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전통 강국이다!
지금은 기술 강국이자 경제 규모 세계 3위의 준기축통화국...
수출강국이기도 하지만  내수시장이 매우 탄탄하고 돈을 워낙 많이 빌려줘서  글로벌 경제 위기가 와도 외환위기가 없는 나라.....
아니, 글로벌 경제 위기가 오히면 오히려 통화가 강세를 띠는 나라다..
지금 일본이 비록 장기 불황을 겪고 있지만 이것이 일본의 모습이다...

우리나라가 예전보다 잘 살게 되었지만, 일본보다 앞선 분야도 많지만 전체 모습을 보면 아직 일본에 비할 바 못 된다.
이런 상황에서 불황에 접어 들었는데 일본보다 더 불황이라니...
좀비기업 구조조정은 시작도 안 했고, 가계부채로 쌓아 올린 부동산 거품은 아직 그대로인데  어쩌냐..
앞으로가 심히 걱정된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9073615&date=20170301&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1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시사 만평2017. 2. 27. 10:09

아파트 1위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2019년부터 안나온단다..
사실상 주택사업 출구전략이 시작되었다..
역시 삼성은 빠르다..

주식도 그렇치만 다 먹으려 하면 꼭찌에 물린다.
아쉽지만 피크 칠 때 털고 나오는 것이 정석이다.
삼성은 아파트 시장이 정점을 찍었다고 판단하고 휘파람 불며 빠져 나갈 수 있을 때 빠져 나오려는 것으로 보인다..

 

 

http://land.naver.com/news/newsRead.nhn?type=headline&bss_ymd=20170227&prsco_id=366&arti_id=0000360759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시사 만평2017. 2. 27. 09:45

 


탄핵인용은 99.9999% 확정 됐다고 판단 된다..
朴대통령측이 탄핵심판 중반부부터 사실상 변호를 포기한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변호를 잘 하는 것 보다 중요하는 것은 재판부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것인데
이건 뭐 심기를 건드리는 정도가 아니라  엽기적 수준으로 재판부를 모욕하고 있다.
자체 판단으로 이미 법리 다툼으로는 이길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남은 전략은 재판부 자체를 부정하고 몽니를 부리는 것..
몽니 작전이 박대통령을 위하는 일 같지만 사실은 박측 변호인단 자신들을 위한 것이다. 
"우리들은 최선을 다해 변호 했지만 재판부가 편파적이여서 못 이겼다.."
"박대통령은 여론 재판을 받은 억울한 희생양이다."

사리분별을 하지 못해 일개 강남아줌마에게 국정을 맞겨 온 세상을 어지럽힌 어리석은 혼군을
군중 재판을 받고 희생 당한 성인 예수와 소크라테스로 둔갑시켜  버리다니 놀라움을 감출길이 없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84267.html

 

Posted by 카이사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