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시사 만평2017. 2. 24. 19:29

 

 

요즘 4대강 뉴스가 자주 등장한다.

초기 공사비만 22조 , 추가비용 2조, 매년 유지보수비 5000억...
그렇게 돈을 쏟아부어 살림살이가 좀 나아졌나?

강은 녹조 라떼로 오염되고 , 강변에 만들어 놓은 보도블록에 잡초만 무성하다.
가끔 자전거족이 신나게 달리긴 한다...

 

22조를 주물럭 거렸으니 떡 고물로 얼마나 떨어졌을까..
작은 도둑은 감빵에 잘도 잡아 넣으면서 큰 도둑은 왜 그대로 두는가..
문씨든 안씨든 누가 되든 정권을 잡으면  나라 곳간 털어 먹은 쥐들 좀 잡아 드려라.. 

 

http://h2.khan.co.kr/view.html?id=201702241616001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시사 만평2017. 2. 24. 08:35

 

육사생도 3명이 졸업을 하루 앞두고 성매매 혐의로 퇴교 조치될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내용을 보면, 이번 달 4일에 외박을 나갔다가 성매매를 했고,익명의 생도가 제보를 해서 발각 되었다는 것이다.
그 행위로 그가 받게 될 댓가를 살펴보자..
 
삶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희망이 송두리채 날아갔다.
4년동안 장교 교육 받았는데 사병으로 군대가게 생겼다..
장차 장군이 될 수도 있는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이에서 고졸 백수 병력 미필이 되었다..
누군가의 자랑스런 아들, 동생, 오빠 였는데 부끄러운 아들이 되었다..
평생 피눈물을 흘리게 생겼다..
20대 청년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도 가혹하다..

성을 거래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대한민국에서는 불법이다..
하지만 인간의 본질적 욕망의 영역이라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고,
미성년자가 아닌 성인간 쌍방간의 합의로 이뤄지는 경우 초범이고  깊은 반성을 할 시 벌금이나 과태료를 내게 된다.
육사 생도의 신분과 일반인 신분에 따른 처벌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만큼 크다..
어쨌거나 퇴교 당한 생도는 잘못했다.
분명 잘못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자업자득이다.
육사 관계자 입장에서는  원칙대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일벌백계 해야 함이 당연하다.
 
이 사건의 포인트중 하나는 제보한 생도!
생도면 그 누구보다 생도의 상황을 잘 알 것이다..
그가 어떤 벌을 받게 될지도 알 것이며 그의 삶이 어떻게 될지도 그 누구보다 잘 알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보를 했다.
정의감에 불타서 그랬으리라..
어찌 육사 생도가 그런 짓을 하냐며 분개 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의 인생이 망가질 상황이 펼쳐짐에도 불구하고 정의감에 불 타 제보 했을 것이다..
그는 잘못 한 게 없다..
아니 오히려 잘 했고 표창 받을만하다.. 
 
하지만 나 같으면 제보 안 했다.
제보 한다면 익명이 아니라 나의 신분을 밝히고 한다.
3명의 인생이 망가지는 것 보다 육사의 명예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면
그런 정의감으로 했다면 왜 욕 얻어 먹는 것이 무서워 익명으로 제보하는가..
정의감에 불타 동료의 인생이 망가지는 것을 알지만 그의  비리를 제보 했듯이
장교가 된 뒤에  직속 상관의 비리가 포착되면 이번 일 처럼 용기를 내어 제보해라.
그렇지 않다면 넌 정말 비겁한 새끼다. 
 
어쨌거나 그놈들 참 딱하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9059731&isYeonhapFlash=Y&rc=N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경제 논평2017. 2. 22. 10:40

세상이 워낙 어수선한지라 정치 관련  얘기를 너무 많이 했던 것 같다.. 
오늘은 조금 경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1년 7개월만에 코스피 지수가 2100을 돌파했다.
간만에 보는 지수지만 사실 많이 오른 것이 아니다.
현재 한참 달리고 있는 미국의 PER은 19배 인데 반해 코스피의 PER은 9.5배다..
성장률이 저조한 일본의 PER도 16배다.
코리아 리스크를 고려하더라도 코리아 주식은 비싸지 않다..

 

비싸지 않기 때문에 조만간 가격이 오르는가?
그건 별개의 문제이다..  해석하기 나름이기 때문이다.
가치에 비해 현재 가격이 낮은 것은 미래 가치를 낮게 평가 한다는 의미로 해석 할 수 있다.
가치에 비해 현재 가격이 비싼 것은 미래 가치를 높히 평가 한다는 의미로 해석 할 수 있다.
어떻게 판단 하는지는 구매자의 몫이다.

 

다만, 역사적으로 보면 신흥국이 아닌 선진국형 경제에서 PER가 20에 육박하는 것은 살짝 오바다..
미국 경제가 회복 국면에 있긴 하지만 성장해봐야 얼마나 하겠는가..  폭발적 성장을 하기는 힘들다.
4차산업이 혁명적으로 일어나면 폭발적 성장이 가능하겠지만 그건 그때 가봐야 아는 것이다.... 
따라서 미국 증시는 현재 과열 국면에 접어 들고 있다고 판단되며  머지 않아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 나라별로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세계 증시도 분명 영향을 받게 된다.
어느 나라든 미국 증시는 내려가는데 나홀로 올라가는 것은 쉽지 않다..
코스피도 예외일 수는 없다.

하지만 큰 맥락에서 보면 코스피는 나쁘지 않다..
PER가 낮은 구간이기에 거품이 끼었다고 보기 힘들다.
유동성 전망도 나쁘지 않다.

 

주거형 부동산인 아파트 시장은 대세 하락을 걱정할 판이라 그쪽으로 큰 돈이 들어갈 확률은 낮다..
임대수익을 바라보는 빌딩도  경기침체 여파로 공실률이 많아 수익률이 5%를 크게 넘지 못한다...
더욱이 금리가 오르는 국면에 있어 이자 부담 때문에 중.소형 빌딩에 투자하기도 힘들며,
투자를 하더라도 대출이자를 감안하면 빌딩 수익률이 7% 정도는 되야 하는데 그런 물건이 매물로 나오질 않는다..

부자들의 돈이 진짜 갈 곳이 없다.. 
오갈데 없는 돈은 시중에 둥둥 떠다닌다.. 


투자처를 못찾아 떠다니는  단기부동자금이 1000 조..  은행권에만 400조로 역대 최대다..
증시로 갈 수 있는 유동성은 이미 충분하다...   모멘텀이 생기고 발동만 걸리면 달린다.. 

물론 정확한 시기는 모른다..  


코스피 일봉상으로 보면   지난해 12월을 저점으로 엘리어트 5파동 끝물이다.. 
2100 ~2200 선에서 한 차례 조정이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조정은 그리 크지 않을 것 같다..  5년동안의 엄청난 박스권 에너지가 있기 때문에 1900 선 밑으로 내려갈 확률은 낮아 보인다..


이번 상승이 마무리 되고  조정을 받을 때 큰 변수가 없으면 비중확대를 고려해 볼만하다...

홍콩H , 상해종합은 장기적으로는 윗쪽으로 열려있다..
큰 그림으로 보면 적금하듯이 매집 하면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다..
다만 홍콩H의 경우 2016년 1월 바닥에서부터  현재까지 엘리엇 5파동이 나왔기 때문에 일부 이익 실현하고 조정을 대비하는 것이 어떨까 싶고,상해종합은 홍콩H 후행적 행보를 보이고 있으니 좀 더  상승 여력이 있지 않을까 싶다...

 

부디 참고만 하시길~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시사 만평2017. 2. 21. 17:43

아파트 공급 폭탄이 기다리고 있다.
가계대출이 사상 최대치를 갱신했다.

은행이 리스크 관리를 하고 있다.
수신금리는 여전히 낮지만 리스크에 대한 가산금리가 붙어 대출 금리는 올라가고 있다.
제1금융권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우니 돈이 필요한 사람들은  제2금융권으로  달려가고 있다.
금융당국은 제2금융권에 대출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점점 목줄을 조여가고 있다...

삐끗하면  와장창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5&aid=0003731028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시사 만평2017. 2. 20. 15:42


朴대통령이 헌재 나가서 밝힐 것은 당당히 밝히겠다는 보도가 나왔다.

오보가 아닌가 싶지만 어쨌든, 묻는 말에는 대답하지 않고 최종변론만 낭독하겠다는 뜻일  것이다. 

물론  변호인단이 써준 원고를.....  


당당히 밝히려면 묻는 말에 대답을 해야 한다.

탄핵소추위원들은 몰라도 헌법 재판관들이 질문 하는 것은 대답해야 한다. 

자기 할 말만 하고 나몰랑 하고 도망 가는 것은 초딩이나 하는 짓이다.. 


질문에 대답을 할 확률이 0.1%도 되지 않는다.  

묻는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해 기자들이 질문 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는데

재판관의 예리한 질문을 무슨 수로 이겨 낸단 말인가..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220000095&pos=naver&md=20170220085527_BL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시사 만평2017. 2. 20. 15:03

노무현의 법통을 이어 받았다고 말 하려면 그래서는 안 된다. 

현실적 이해타산을 고려해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어물쩡 넘어가면  불행한 역사는 반복된다..


적당히 타협하는 것은 노무현 정신이 아니다. 

도대체 무슨 권리로 국민이 준 권력으로 이명박그네를 포용하고 용서 하는가~~ ..

민주주의를 후퇴 시키고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려 놓은 무리들을 단호히 심판해야 한다. 


일제에 부역한 친일파를 청산하지 않고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어물쩡 넘어가서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렸는가.

최순실 일당에 부역한 매국적 정치인을 이번 기회에 완전히 뿌리 뽑아야 한다.


정치적 소신 때문이라면 다시 생각해 보시고,

정치적 야심 때문이라면 더 이상 노무현 이름 팔아 먹지 마시라..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2/19/0200000000AKR20170219053251001.HTML?input=1179m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시사 만평2017. 2. 19. 17:04
찌질하다 정말..
이렇게 멋대가리 없는 인간들이 또 있을까.. 
자존심은 엿 바꿔 먹었는가..
어쨌거나 헌재는 공정성 논란에 대한 명분을 주지 않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연장해 주리라 생각된다.
3월 2일을  최종 변론일로 못 박고 3월 13일  퇴임 날 선고하리라 예상된다..
결과는 8:0 , 심판관 전원 탄핵 인용...
이러다 탄핵이 기각 되면 어쩌나 걱정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어쩌면 보수 입장에서 생각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탄핵 기각일지도 모른다.
탄핵 찬성 여론이  절대적으로 높은데 국민의 뜻에 반하는 짓을 하는 것은 국민과 싸우자는 소리다...
탄핵이  기각되면  탄핵을 방해한 무리에게 분노의 화살이 날아 간다...

우리나라 국민의 시민정신은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폭력사태가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철저한 복수가 뒷따른다..
젊은층 90% 이상이 투표에 참여 할 것이고  대선이고 총선이고  지자체 선거고  보수층은 초토화 될 것이다.

어떻게 되든 상관 없지만  이제 그만 좀 하자..
그 이름 나오는 뉴스 보는 게 괴롭다..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시사 만평2017. 2. 18. 21:28


 

빚에 허덕이는 '한계가구'가 지난해 180만 가구를 돌파했다고 한다.
한계가구는 모아 놓은 자산 보다 빌린  빚이 더 많고, 소득의 40% 이상을 빚 상환하는 데 쓰는 가구를 말한다..

 

문제는 추세와 속도다..
2015년에는 2만 가구 늘었는데 2017년은 23만 가구로  대폭 늘어났다..
늘어나는 추세이고 그 속도가 빠르다.

 

빚의 대부분은 부동산 담보대출이다.
집을 담보로 빚을 지면서 집을 사고,
집을 담보로 빚을 내서 자영업 한다.

 

집값이 내려가면 담보력(擔保力)이 떨어지고 은행은 회수를 서두른다..
월급 받아  애들 사교육 시키고 의식주 해결하기도 빠듯한 서민들은 빚 갚을 돈이 없다...

그런데도 빚을 갚으로 하면  돈을 구하기 힘들어져 시장금리는 올라간다..

빚을 지고 산다는 건 점점 더 끔찍한  악몽이 될 것이다.. 

 

채우는 것보다 비우는 것!
돈을 모으는 것과 빚을 비우는 것!

 

 

밥 맛이 없다고 맛있는 집 찾아 돌아다닐 필요가 없다.
뱃 속을 비워 배가 고프면  깍두기 하나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욕망을 채우려 하기 보다 욕망을 비우려 하면 더 행복해 진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214&aid=0000740359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인생2017. 2. 17. 20:31

오늘자 신문에 흥미로운 기사가 하나 떴다.
"전국민 91%가 '멋대로 생각'하는 습관, 정신건강 적신호! "
제목을 자극적으로 잘 뽑았다는 생각이 든다.
거의 모든 언론사가 제목만 조금 다르게 해서 일제히 뉴스를 내 보냈다..
정신건강!
30대 초반, 삶이 고달플 때 내 마음이 왜 이런지 몰라 이 분야를 조금 판 경험이 있어 몇 마디  하고자 한다. 
 
대한민국 성인남녀치고 몸이 아프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다.
멀쩡하게 보이고 전혀 아프지 않을 것 같은 사람도 얘기 하다보면 한 두 군데는 아프다 한다.
심각한 병이 아니라면 몇 군데 아픈 곳이 있는 것은 지극히 정상으로 받아드린다.


반면, 마음이 아플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으로 받아들인다.
"마음이  아프다니..  그럼 내가 정신적으로 이상하다는 거야?" 하며 발끈한다..
분명한 사실은 대한민국 성인남녀치고 정신이 아프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나이를 먹으면 몸이  여기저기 아프듯 , 고해의 바다에  살면서 정신이 아픈 것 또한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몸이 건강하다가도 가끔 아프듯이  정신 건강 역시 좋기도 하고 나빠지다 한다.
몸의 병을 치료 하는 의사도 몸이 아플 수 있듯 정신과 의사도 정신이 아플 수 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도 당연히 그러하다.

몸이 아플 수 있듯 마음도 아플 수 있고,  몸에 병이 생길 수 있듯, 정신에도 병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몸의 건강을 챙기듯  정신의 건강도 챙겨야 한다.
몸의 병과 정신의 병이 작동하는 매카니즘은 비슷하다.
몸의 병은  몸이 아프면 감지 되듯 , 정신의 병도 정신적 고통으로 감지 할 수 있다.

몸이  여기저기 쑤시고, 어지럽고, 매스껍고, 현기증 나고,힘이 없고, 열이나고....
이런 증상이  시시때때로  발생하면 몸의 건강이 안 좋다는 것이다.. 
몸의 고통이 지속 된다면 몸에 병이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정신도 마찬가지다
정신적 고통이 지속된다면  정신 건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자각할 필요가 있다..
화나고, 섭섭하고, 짜증나고, 억울하고, 후회되고, 괴씸하고...
이런 생각들은 정신적으로 고통을 준다. 
고통을 유발하는 생각이  자주 떠오르고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정신 건강이 전반적으로 나쁘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건강은 신경쓰고 챙겨야 유지된다.
몸의 건강을 해치는 행동이 뭔지 알아야 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듯
정신 건강을 해치는 생각이 뭔지 알아야 정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정신 건강을 해치는 생각 패턴은 여러가지가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오늘자 신문 기사 제목에 나왔던  '멋대로 생각' 하는 습관이다.
전국민의 91%가  '멋대로 생각'하는  습관이 있다고 하니 이는 감기처럼 흔한 현상이기도 하다.

 

친구와 점심 약속을 했는데 약속 시간이 임박해서  갑자기 일이 생겼으니 다음에 밥 먹자고  짧은 카톡이 왔다고 가정해보자.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 봐도 댓구가 없다..
어럴때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사람들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카톡 답을 못할 만큼 갑자기 무슨 일이 있나보다."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를  만나기 싫었는데 억지로 만나자고 한 것이 분명해.. ' 하며 곡해 하는 경우도 있다.


'임의적 추론',  '자의적 해석' ,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생각하는 '선택적 추상' 
인지적 오류를 일으키는 고약한 생각의 패턴이다..

최악의 경우는 쌍방이  서로 인지적 오류를 일이키는 경우다.
서로가 멋대로 생각하기 때문에 서로 기가 막혀하고 사사건건 다툼이 잦아진다.
나의 인지가 잘못 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경우에 대해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가장 좋다..
약속이 펑크 났을 때는 '무슨 일이 있나보다.'
연락이 뜸 할 때는 '요즘 바쁜가 보다.'

 

정신건강을 해치는 습관적 생각의 형태는 여러가지가 있다.
유형별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최악의 상황을 먼저 생각하는 "파국화"
과거의 잘못이나 실수를  끊임 없이 되새기는 "반추(反芻)"
어떤 일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잘못되지 않을까부터 생각하는 "걱정"
자신을 가치 없는 인간으로 여기는 "자기부정"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다고 보거나 희망 조차 하지 않는 "무망(無望)"
어려운 일에 직면하면 회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보는 "자기 도피"
정신 건강을 해치는 독버섯과 같은 고약한 녀석들이다.
이런 성향을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정신 건강이 나빠진다.
이런 성향의 정도가 심할수록 정신적 고통은 정확히 비례한다.
 
정신건강을 챙기는 방법은 간단하다.
정신건강을 해치는 습관을 반대로 하면 된다.

최상의 상황을 먼저 생각하고,
과거의 잘한 것이나 성공한 것을  되새기고,
어떤 일을 하던 잘 될 것이라 기대 하고,
자신을 가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어려운 일에 직면하면   도전해보고..
 
똑같은 동작을 매일 하고  꾸준히 몸을 움직이면  몸에 근육이 생기듯 
생각도 자주하고 매일하고 꾸준히 하는 쪽으로 생각의 근육이 생긴다.

건강하게 지내자 몸도 마음도..
아프지 말자.. 몸도 마음도..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시사 만평2017. 2. 17. 14:32

 

 

한 때 삼성의 경쟁력은 "이건희"라는 말이 있었다..
그 만큼 삼성은 총수의 통찰력과 추진력이 큰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이재용의 삼성은 이건희의 삼성과는 다르다..

삼성은 이미 글로벌 기업이다. 총수 한명의 판단력과 추진력으로 기업의 사활이 걸리는 수준이 아니다..

재벌 총수는 얼굴마담이고 상징적인 존재다.
재벌 총수가 감옥 들어가면 오히려 주가가 오르는 경우도 많다..
어차피 글로벌 수준의 기업은 시스템으로 움직인다..
 
더욱이 이재용은 3세대 경영인이다.. 
2세와  3세는 완전히 다르다.. 
영웅적 기질과 자질이 3세대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재벌 2세들은 아버지와 같이 고생하며 기업을 일으키지만
금수저 물고 태어난 재벌 3세는 유약하거나 또라이가 많다..  
땅콩 집어 던지고, 운전 기사 갈구고 , 술집에너 난동을 피우는 짓거리도 서슴치 않는다.. 

이재용은 예의 바라다는 말은 듣긴 했다면  할아버지, 아버지에 비하면 한 참 모자란 느낌이다.. 

삼성이 단기적으로는 위축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이재용의 부재는 삼성에 그리 큰 악재가 되지 않을 것이다..
이재용이 구속되면 의사결정의 난맥상이 올 것이란 말은 언론플레이다. 

삼성은 이미 큰 로그맵을 그리고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그리 큰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본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2/17/0200000000AKR20170217047300003.HTML?input=1195m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시사 만평2017. 2. 16. 09:56

뇌물죄가 적용되면 금액이 워낙 크기 때문에  형량이 매우 높다..

삼성이 의도적으로  먼저, 적극적으로 청와대에 접근한 것은 분명 아닌듯 하다..
崔의 사주를 받은 朴이  돈을 달라고 하자 이왕 돈 내는김에 댓가를 받은 듯 하다..

 

이재용이 억울한 면이  없진 않지만  구속되야 마땅하다.
법과 원칙을 어기면 천하의 삼성 회장도  구속 된다는 시그널을 보내야 한다.
그래야 정경유착의 질긴 고리를 끊을 수 있다.. 

 

이재용이 구속되면 삼성이 흔들리고 한국 경제가 망가진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돈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이재용 구속되면 난리 날 것처럼 떠들지만 삼성전자 주가는 아주 견조하다.
몇 년 콩밥 먹고 나오면 두 번 다시 이런 반칙을 하지 않을 것이고
그러면 기업은 더욱 투명해져서 경쟁력이 더 올라간다..

 

향후 재판에서 이재용이 선택할 수 있는 카드는 무능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나는 몰랐다..  불법은 참모들의 과잉 충성 때문에 일어난 불상사다.. 

주변을  챙기지 못한 나의 불찰이긴 하지만 나의 잘못은 아니다....
청와대에 앉아 계시는 분이 써 먹는 전략이기도 한다..

아.. 전략이 아니라 원래 그렇기도 하지만..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1768&iid=1976820&oid=008&aid=0003823029&ptype=052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시사 만평2017. 2. 15. 15:59

 

http://v.media.daum.net/v/20170215110134974

 

2016년 4월부터 같은해 9월까지 모두 560회 통화 했고,
최씨가 독일에 가 있는 사이에도 127회 통화했다고 한다.

 뭐지 이건?
청춘 남녀가 처음 사귈 때 전화 통화를 많이 한다는데
그것도  사귀고 몇 개월 지나면 하루 한 두 통 정도 하지 않나?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안부 전화를 그리 자주 할 리 없다..
아침 먹고 통화 하고, 점심 먹고 통화 하고, 저녁 먹고 통화 하면 하루 3 번 통화 하는 거다..
최순실이 40년 동안 알고 지낸 지인이라지만 하루에 4~5 통화를 ,  그것도 차명폰으로 하는 것은 절대 안부전화일리가 없다.

업무적 성격의 일로 엮여야만 가능한 통화 횟수다.

대통령과 강남 아줌마가 업무적으로 엮일 일이 뭐가 있단 말인가..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시사 만평2017. 2. 15. 10:19

김정은이 아예 싹을 자르는구나..

한 때 김정일의 후계자로 지목되기도 했는데 ~~

 

김정은은 지독한 컴플렉스가 있음이 분명하다.. 

공포로 다스리는 자는 권력에 비해 권위가 약하기 때문이다.. 

통치에 자신감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나이도 어리고, 세상 물정도 모르고, 어머니도 제일교포 무용수 출신이다.
"내가 이렇다고 너희들이 감히 나를 무시해? "

일종의 자격지심~~

 

3년 안에 김정은 신변상에 변고가 생길 확률 90% 이상으로 본다.. 
역사적으로 보면 이런 스타일의 독재자는 수준이 낮은 급에 속한다..
주변사람을 계속 공포로 몰아 넣으면 측근들이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한다.
조직적 쿠데타는 힘들고 자폭형 암살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고 본다..


김정남이 예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3대 세습에 반대 한다는 발언을 했다.
그의 아들 김한솔은  삼촌인 김정은을 독재자로 표현했다..
세상을 보는 감각은 훨씬 더 현실적이였을 것이다..

김정남이  정권을 잡았으면 지금의 북한과는 완전히 딴판이 되었을 텐데...

 

 

http://news.jtbc.joins.com/html/971/NB11422971.html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시사 만평2017. 2. 14. 09:42


김문수 아저씨가 요 며칠 새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 내고 있다. 


"촛불시위는 잔인무도하다"

"태극기 집회 보며 감명받고 눈물을 흘렸다" 

"朴대통령 생각하면 마음 아프다.."

"블랙리스트는 나도 만들었다.."

"고영태가 국정농단의 주범이다.."


김문수가 누구인가.. 

무려 대한민국 노동운동의 대부이다..

자가마치 민주주의 투사였다..

그랬던 그의 변신이 천지개벽 수준이다..


수백만이 참여 했지만 단 한 건의 불미스러운 일도 없었던 평화롭기 그지 없던  촛불시위 아니였던가..

朴대통령 생각하면 화가 나지 않는가?  어떻게 일궈온 민주주의인데 그 민주주의를 이렇게 망쳐 놓았는데...

헌법에 보장된 사상의 자유를 무침히 짖 밟은 블랙리스트 짓꺼리가 아무렇지도 않은가?

국정농단의  주범이 정말로 최순실이 아니고 고영태라 생각하는걸까?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자체단체장을 지내셨다는 분의 인식이 이러하다니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오는구나..


정치적 타산을 고려해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한 것이 아닐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믿고 그렇게 행동 하고 있는 것일게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지만 이런분들의 의식 세계는 정말 알 수가 없구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213000573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시사 만평2017. 2. 14. 09:03

요즘은 은행 갈 일이 거의 없다.
웬만한 은행 업무는 온라인으로 처리 할 수 있기 때문에  1년에 한 두 번 가는 것이 고작이다.
은행 창구에 가보면 대부분 노인층이거나 컴퓨터 사용에 익숙치 않은 중년 전업주부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에겐 야속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대세를 따라야 한다.

은행의 비대면 거래 추세는 거스를 수 없는 큰 물줄기다.


카카오뱅크 같은 인터넷 은행이 조만간 영업을 개시한다.

 


국민은행 같은 전통적 은행에겐 큰 위기이자 도전이다...

금융권에서는 요즘 무조건 비용절감이다.
핀테크(금융기술)의 발달로 비대면 거래가 계속 확대될 것이고 점포는 점점 필요 없게 된다..

불과 몇 년만 지나만 은행지점 찾기 힘들 것이다.. 
시대 흐름에 맞춰 갈 수 밖에 없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8&aid=0003821465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인생2017. 2. 13. 17:17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하루에도 수 십 번 선택 하게 된다. 
중국집에 가서도 짜장면을 먹을지 짬뽕을 먹을지 선택해야 한다.
선택의 중요성을 간파한 사르트르는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다”라고까지 했다.
그가 통찰한 삶의 본질은 "선택"인 것이다.

선택 하는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생각이다."

똑같은 상황을 두고도 생각하는 방식이 모두 다르다..
출근길에 직장 동료가 나를 보고 씩 웃는다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가~~
"저 사람이 갑자기 왜 웃지?"
"내 얼굴에 뭐가 묻었나?"
"내가 우스워 보이나?"
상대는 그저 반갑다고 웃었을 뿐인데..
나에게만 웃은 게 아니라 다른 동료를 보고도 웃었는데..
굿모닝! , 좋은 아침~ 이라는 의미로 웃었을 뿐인데 내 마음의 상태에 따라 수 많은 생각이 떠오른다..

그 생각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데 대게는 밝은 면보다 어두운 면을, 긍정적인 생각보다 부정적인 생각은 선택하게 된다.

 어느날 직장 동료가 황당한 경험을 했다며 넋두리를 해왔다..
결혼 10주년을 맞아 집사람이 아들과 단둘이 제주도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해서 흔쾌히 보내 줬다는 것이다.
손수 비행기표도 끊어주고 여행 계획도 짜주고 마중까지 해 줬더니  신나서 제주도로 출발 했다는 것이다..
여행 3일째 되던 날 친정 엄마에게 제주도 여행 왔다고 자랑을 한 모양이다.
그랬더니 친정 엄마가 걱정된 목소리로..
"신랑하고 무슨 일이 있었냐..  왜 이 추운데 애 하고 둘만 제주도를 가니.." 하며 걱정하더란다..
웃으면서 그런 게 아니고  애 키운다고 힘들었다고 포상휴가를 받은거라고 충분히 설명을 했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 나니  이번에는 이모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단다..
"아이고 어쩌면 좋니... 이 추운데 얼마나 힘들었으면 애 하고 제주도를 가니..에휴 불쌍한 것...  "
그것이 아니라고  아무리 설명을 해도 믿지 않더란다..
두 할머니가 상상의 나래를 펴며 소설을 쓰고 그것이 사실인냥 믿어버린 것이다..
이 이야기는 이걸로 끝이 아니다..
설 연휴가 끝나고 이모가 전화와서 혹시 이번 설날에 시어머니가 올라오지 않았냐고 물어 봤다는 것이다..
"이모 그걸 어떻게 알았어?" 
"내 그걸줄 알았어. 그럼 그렇지.... 시어머니가 너네 이혼하지 말라고 달랠려고 올라왔네~ 딱 보니.."
동료는 머리를 쥐어 뜯으며 하소연 하듯 한 마디 한다..
"왜 하필이면 그렇게 생각할까요?"
아마도  자식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어쩌나 하는 노파심에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된 모양이다...
 
여러 경우의 수 중에 최악의 경우를 산정하고 대응하는 것은 본능의 영역이다.
진화심리학적으로 보면 위험 요소가 많은 밀림에서는 의심이 많고 걱정이 많을수록 생존 확률이 높다.. 
별것 아닌 일로 고민을 하고 걱정을 많이 하는 것은 생존 확률을 높히기 위한 전략이자 유전자에 각인된 모종의 장치다.

문제는 수백만년 동안 세대를 거듭하며 살아 오면서 야생에서 생존하기 적합하게 진화해온 인간에게 문명화된 사회 1만 년은 너무도 짧다는 것이다.
야생에서 생존하기에 적합한 본능을 갖춘 우리가 문명화된 사회에서 살아야 한다.
고통과 번뇌는 여기서 시작된다.. 
본능의 영역중에 문명사회에서 적합하지 않는 요소가 많이 있다..
그중 하나가 매사에 최악의 경우를 산정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고방식이다.

마구잡이로 떠오르는 생각을 잘 관리하고 때론 통제도 해야 한다. 
생각은 그냥 내버려두면 본능에 의해  대부분 부정적인 경향으로 방향이 잡히기 때문이다..   
생각이란 그런 것이다.. 
그래서 생각이란 녀석은 마구 떠오른다고 그냥 내버려두면 안된다.
훈련하기 나름이고, 습관들이기 나름이다..
 

생각을 길들여야 한다.
생각을 문명화가 덜 된 상태로 놔두면 자기 보호 모드로 자동으로 작동한다.
나를 보호하는 최고의 장치는 상대를 잠정적인 적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최대한 의심하고, 나쁘게 보고, 부정적으로 해석하고, 나를 해치려는 적으로 설정한다.

문명화된 사회에서는 이런 성향은 맞지 않다.
정글을 벚어났는데  부정적 생각에 사로잡혀 고통 받을 필요가 없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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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시사 만평2017. 2. 13. 09:52

4차혁명의 카운트다운은 이미 시작되었다.

혁명은 임계점을 넘어서면 급격이 터져 나오는 것이다...

5세대 통신규약이 확정될 것으로 기대되는 2020년이 그 원년이 될듯 하다..


인공지능을 장착한 로봇이 보편화 되고 자동차마저 기름이 아닌  전기의 힘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반도체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한국 경제가 곧 망할 것 같은데 삼성전자 주가는 200만원을 육박하고 있다...

반도체의 힘이지 않겠느가...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5&aid=0002685047&date=20170213&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5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시사 만평2017. 2. 12. 21:43

이민자를 너그러이 받아들일만한 국력이 되어야 패권국으로서 자격이  된다 할 수 있다..
이민자가 들어오면 휘청 거리는 나라라면 이미 한 물 간 나라다...

오바마의 미국과 트럼프의 미국은 완전히 다른 나라다..
트럼프의 미국을 미국인이 적응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웬지 모르겠지만...
한국 대통령이  탄핵된 이후,  미국 대통령도 탄핵 절차를 받게 될 것 같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48&aid=0000199946

 


 

Posted by 카이사르21
칼럼/시사 만평2017. 2. 11. 18:51

은마아파트 재건축이 추진된지가 도대체 몇 년 째 인가~~
부부도 마음이 맞지 않아 맨날 싸우는데  4000명의 집주인들이 뜻을 모아 어떤 일을 추진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울 뿐더러, 그 과정은 심히 피곤한 일이다....

이해관계가 달라 소송이 남발하고, 서로 패거리를 이뤄 죽기 살기로 싸우는 난장판이 되기 쉽상이다..

 

은마아파트 재건축이 곧 진행 될듯 보이자만 향후 5년 안에 재건축이 안 된다에 오백원 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8&aid=0003746732

 

Posted by 카이사르21

게리올드만의 연기가 빛났던 영화 "불멸의 연인"

마지막 장면이 특히나 뭉클 했다..

 

 

Posted by 카이사르21